[Z인터뷰] 오드아이써클 “완전체 이달의 소녀 기대해주세요”
[Z인터뷰] 오드아이써클 “완전체 이달의 소녀 기대해주세요”
  • 변진희 기자
  • 승인 2017.11.0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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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한 명의 멤버가 솔로로서의 캐릭터를 갖고 그 솔로가 모여 유닛을 만들고, 또 그 유닛이 모여 하나의 팀이 된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내건 슬로건이다. 유닛과 유닛 사이에는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앞서 이달의 소녀 1/3가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데 이어 김립, 진솔, 최리으로 구성된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이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앞선 유닛과 달리 지난 9월 ‘믹스앤매치(Mix&Match)’와 10월 리패키지까지 두 번의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은 세 명의 평범하지 않은 소녀들이 모여 세 개의 달(ODD)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이달의 소녀는 이제 나머지 4명의 네 명의 멤버들을 공개하며 별자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탄생에 관한 프리퀄이자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타이틀곡 ‘스위트 크레이지 러브(Sweet Crazy Love)’로 활동 중인 오드아이써클을 제니스뉴스가 만났다.

Q. 리패키지 앨범으로 바로 컴백했다.
김립
: ‘걸프론트’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빨리 팬분들을 리패키지 앨범으로 만날 수 있게 돼서 좋다. ‘걸프론트’ 때와는 다르게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진솔: 지난 활동 때 너무 재밌었다. 시간이 빨리 자나가서 더 활동하고 싶었는데 리패키지로 나오게 돼서 엄청 신난다.

최리: 언니들과 같은 마음이다. ‘걸프론트’ 때 보여드리지 못했던 매력을 이번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Q. 보여주지 못한 매력은 뭐였나.
최리
: 이번 콘셉트가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걸프론트’ 때는 그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다.

Q. 아이튠즈 2위를 차지했다. 해외 반응이 좋은데.
김립
: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 좋은 곡 덕분이다. 해외팬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장르인 것 같다. 특히 ‘루나틱’이라는 곡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영어 버전을 따로 녹음할 정도였다.

Q. 이번 ‘스위트 크레이지 러브’의 킬링파트는 무엇인가.
진솔
: 2절에 최리의 랩이 끝나고 시작되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에서 립이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그 부분이 킬링파트라 생각한다. 최리의 킬링파트는 랩이다. 안무도 치고 나오는 파트가 있다. 가장 멋있다. 저의 킬링파트는 ‘컴컴컴 다가와’라는 부분이다. 제가 직접 안무를 만들어서 더 좋다.

Q. 안무는 어떻게 준비했나.
진솔
: 안무 선생님과 고민하던 중에 저희가 장난으로 ‘이거 어때요?’하고 아이디어를 냈었다. 그때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을 표현했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컨펌을 받고 안무로 탄생하게 됐다.

최리: 후렴구 사비 부분을 보면 손을 쭉쭉 뻗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이 저희의 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진솔: ‘걸프론트’ 때는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연구했다면, 이번에는 시크하고 도도하고 치명적인 표정을 연구했다. 지금도 계속 연습 중이다. 시선처리도 신경 쓰면서 연습했다.

Q. ‘걸프론트’와 ‘스위트 크레이지 러브’ 중 어떤 곡이 더 잘 맞는 것 같나.
김립
: 멤버들마다 다르다. 저는 이번 곡이 조금 더 표현하기 쉬웠다. 진솔 언니는 ‘걸프론트’ 때도 킬링파트를 맡았는데 이번에도 언니는 잘한다. 최리는 항상 밝다. 오드아이써클의 막내인데, 막내라 밝은 이미지가 있어서 아무래도 ‘걸프론트’를 더 잘하는 것 같다.

최리: 웃음이 많은 편이다.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을 위해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조금 어려웠다. 언니들 표정을 보면서 많이 연구했다.

Q. 먼저 활동했던 이달의 소녀 1/3은 어떤 응원의 말을 해줬나.

진솔: 리더 하슬에게 많이 불어봤다. 방송에서 어떻게 인사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묻고 알아갔다. 3분의 1보다 저희가 활동을 길게 해서 경험으로 터득한 게 많다. 다음 유닛에는 저희 경험을 알려주지 않을까 한다.

Q. 이번 활동 각오는.
김립: ‘걸프론트’ 때보다 이번에 조금 더 팬이 늘어난 것 같다. 조금 더 우리가 알려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저희가 더욱 잘해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면 좋겠다.

진솔: 이전에 부족했던 모습을 다 보완해서 최대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김립
: 이달의 소녀가 조금씩 완성되고 있는 중이다. 다음 유닛도 있을텐데, 두 번째 유닛 활동 잘 마치겠다. 다음 유닛까지 잘 하고 완전체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최리: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올라올 수 있었다. 항상 응원, 따뜻한 말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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