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뭉쳐주길 바라!”… ‘토토가4’ 섭외 희망 픽 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이번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집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토토가'는 무려 17년 만에 그룹 에이치오티(H.O.T.)를 한자리에 모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무한도전’은 그간 ‘토토가’ 시즌1과 2를 통해 쿨, 터보, 김현정, 지오디(god), 소찬휘, 김건모,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S.E.S., 젝스키스 등이 다시 무대에 오르게 했다. 이들이 활동하던 시대의 대중에겐 과거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지금 10~20대에겐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을 얻었다.

벌써부터 ‘토토가’의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금은 함께하지 않지만, 누군가의 추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팀들을 꼽아봤다.

▶ 핑클

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으로 구성된 핑클의 ‘토토가’ 출연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1998년 데뷔한 핑클은 ‘영원한 사랑’, ‘화이트’, ‘내 남자 친구에게’, ‘나우(Now)’, ‘블루 레인(Blue Rain)’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누렸다.

각 멤버들은 뮤지컬, 드라마, 솔로 가수, 예능 등으로 활동을 펼쳤다. 해체 이후에도 멤버들이 꾸준히 친목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핑클의 재결합의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 동방신기

이번 ‘토토가3’이 방송되고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상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이름이 동방신기다. 현재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2명의 멤버가 활동 중이지만, 이들은 과거 5인조로 활동하던 시절이 있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현재 제이와이제이(JYJ)의 멤버인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5인조로 데뷔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고 각종 연말 시상식의 대상을 휩쓸었으며, 일본에서 케이팝을 유행시킨 선두주자로 꼽힐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3명의 멤버가 소속사와의 불화로 팀을 떠나면서, 현재는 2인조 동방신기와 3인조 제이와이제이가 따로 활동 중이다.

소속사 선배인 에이치오티가 힘겹게 완전체로 모이는 데 성공한 만큼, 동방신기 역시 과거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의 목소리가 있다. 다만 최근 일부 멤버가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이를 수용하기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아이오아이

90년대 음악을 다시 한 번 소개한다는 '토토가'의 콘셉트와는 사뭇 다르지만, 해체한 그룹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오아이(I.O.I)도 출연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짧고, 굵게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긴 걸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은 그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인기를 누렸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한 아이오아이는 지난해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했다. 현재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다이아, 우주소녀,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솔로 가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간 ‘토토가’에 출연했던 1세대 아이돌들처럼 추억이 길게 남아있진 않지만, 그 어느 팀보다 해체가 아쉬웠던 만큼 팬들은 아이오아이의 재회를 기다린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포트럭 레이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