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FW서울패션위크] Day 1 런웨이 키워드 #환자복 #트렌치코트 #슈트 #드레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는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그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디자이너들의 피와 땀이 서린 작품들로 관객들의 눈은 충분히 즐겁지만, 디자이너의 의도를 파악하면 보다 재미있는 쇼가 될 것이다. 이에 그들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20일 패션위크 첫째 날이다.

► 10:00~10:30 BAROQUE(바로크)

패션위크의 포문을 연 이도연 디자이너의 ‘바로크’는 ‘수어사이드(suicide)’를 주제로 그로테스크한 펑크 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쇼는 환자복을 입은 모델들의 워킹으로 시작했는데, 몸 전체를 문신으로 뒤덮은 모델이 발산한 카리스마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펑키하고 개성있는 쇼답게 모델들 역시 정해진 워킹이 아닌 자유로운 프리스타일 워킹을 선보여 쇼에 재미를 더했다.

► 15:00~15:30 KUMANN YOO HYE JIN(쿠만 유혜진)

지난 20일 오후 3시에 진행한 유혜진 디자이너의 ‘쿠만 유혜진’은 단조롭지만 스타일리시한 트렌치코트로 런웨이를 물들였다. 매년 가을에 트렌드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트렌치코트는 유혜진 디자이너의 손길에 구조적인 형태를 띠며 페미닌한 무드를 발산했다.

‘리-테일러드 테일러링’을 주제로 한 이번 쇼는 해체주의를 적용한 테일러드 스타일을 선보이며, 볼륨있는 트렌치코트, 테일러드 재킷, 롱 코트 등 아우터 중심의 쇼를 연출했다.

► 17:30~18:00 CARUSO(카루소)

매 시즌 모던한 남성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장광효 디자이너의 ‘카루소’는 이번 시즌에도 심플한 실루엣의 슈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다른 점있다면 바로 다양한 컬러를 슈트에 적용해 레트로 무드를 연출했다는 것이다.

또한 장광효 디자이너는 모던한 슈트 패션뿐 아니라 곤룡포의 금장 장식을 스포티한 룩에 적용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구적인 슈트와 전통적인 한복 변형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런웨이를 물들인 카루소 쇼다.

► 18:30~19:00 TIBAEG(티백)

서울패션위크의 첫째 날은 조은애 디자이너의 ‘티백’ 쇼로 막을 내렸다. 사랑스러운 페미닌룩을 제안한 티백 쇼는 어린 키즈 모델이 오프닝을 맡아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조은애 디자이너는 이번 쇼를 통해 핑크와 블루의 사랑스러움을 제안했고, 실루엣 역시 일상에서 바로 입을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조은애 디자이너는 퍼(Fur)를 의상 곳곳에 사용해 포인트를 줬고, 특히 후드와 칼라, 슈즈 등에 사용해 독특하게 연출했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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