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김수희, 임사라-곽도원에 반박 “녹취록 공개 반갑다”(공식입장)
[#미투] 김수희, 임사라-곽도원에 반박 “녹취록 공개 반갑다”(공식입장)
  • 변진희 기자
  • 승인 2018.03.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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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도 곽도원 소속사 임사라 대표의 발언에 반박했다.

지난 26일 곽도원의 소속사 임사라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윤택 피해자 중 일부가 불순한 의도로 곽도원 배우에게 돈을 요구했다 하더라도, 이윤택 씨가 과거에 저지른 일이 사라지거나 사실관계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윤택 씨는 이미 구속당했고 범죄사실은 수사기관이 모두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그에 대한 판단은 법원의 몫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늘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에게 4명 명단과 녹취 파일, 문자 내역을 전달할 예정이다. 4명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나머지 13명의 피해자들의 진실성이 훼손된다고 판단해 그들을 고소인단에서 제외할지, 아니면 그들을 안고 갈지는 101명의 공동변호인단이 깊은 고민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임사라 대표는 “저는 다만 이번 일로 인해 미투 운동이 훼손되지 않기를 한 명의 여자로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임사라 대표는 “연희단거리패 후배들로부터 ‘힘들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소속사 배우 곽도원과 함께 어젯밤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금품 요구를 받았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김수희 대표는 27일 자신의 SNS에 “녹취본 반갑다. 순진하게 선배 만나러 나갔다가 당한 봉변이라 제대로 된 녹취도 없었다. 편집하시면 변호사님 의혹제기에 흠이 생길 수도 있으니 꼭 전문으로 부탁드린다”라고 임사라 대표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어 “근데 저희에게 보내신다는 것도 이상하고 4명을 빼라 주장하시는 부분도 기이하다. 저 같으면, 배우를 보호하는 대표라면 이 4명 바로 고소다. 미투를 흐리는 부류를 걱정하는 성폭력 전문 변호사였다해도 고소다. 아무튼 보내고 싶다 하시니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희 대표는 이윤택 연출가의 성폭력을 폭로했던 인물이다. 또 곽도원은 앞서 한 네티즌의 미투 폭로로 논란이 됐지만,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김수희 SN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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