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인터뷰] 소야 ② “커버? 보이그룹 위너-엔시티 노래 하고 싶어요"
[화보인터뷰] 소야 ② “커버? 보이그룹 위너-엔시티 노래 하고 싶어요"
  • 변진희 기자
  • 승인 2018.04.27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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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소야가 2018년 색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자신의 이름 철자 ‘SOYA’를 첫 글자로 하는 타이틀의 싱글을 네 차례 발표하고, 각각 다른 컬러와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이다.

지난 1월 첫 싱글 ‘S’에 해당하는 ‘쇼(SHOW)’를 발표하고, 지난 18일에는 ‘O’의 ‘오아시스(OASIS)’를 발매했다. ‘쇼’로는 강렬한 레드를 콘셉트로 보여줬으며, 이번에는 소야의 몽환적인 이미지를 담은 아쿠아블루를 테마로 했다.

올해 ‘열일’을 예고한 소야와 제니스뉴스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로 만났다.

▶ 1편에서 이어

Q. 이번 신곡 ‘오아시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후렴구에서 일상에 지치고 힘든 분들께 저의 노래가 오아시스가 되고 싶다고 해요. “내가 너의 오아시스가 될게”라고 하다가, 마지막엔 “네가 나의 오아시스가 되어줄래?”라고 해요. 일상에 지친 분들께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날씨에도 어울리는 노래기도 해요. 연애하는 분들은 연인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설레는 노래기도 하고요. 인트로 시작이 경쾌해서 너무 좋아요.

Q. 최근에 댄스팀 에일리언과 ‘쇼’ 안무로 공연했던 영상을 봤어요. 이번에도 계획하고 있나요?
에일리언 팀이 안무를 창작해주셔서 반응이 좋았어요. 다른 분들이 커버도 많이 해주셨고요. 이번에도 해볼까 기대를 하고 있긴 해요.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 같아요.

Q.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준 적은 없었는데, 안무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요?
GH에 소속되기 전까지는 보컬 위주로 트레이닝을 받았어요. 춤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었죠. 이번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쇼’라는 곡에 춤이 있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았고, 에일리언이 너무 예쁘게 안무를 만들어주셔서 하게 됐어요. 시작은 어려웠지만 막상 춤을 해보니까 괜찮더라고요. 스스로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뒤늦게 댄스에 맛을 들였달까요?(웃음)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예쁘게 나와서 보람도 느껴져요.

Q.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궁금해요.
사막에 소들이 막 돌아다니고요. 똥도 많았어요(웃음). 사막에 심한 경사가 있고, 거기 밑에 오아시스가 있었어요. 스태프들이 사우나 2배의 온도인 곳에서 고생하면서 내려가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요. 촬영하는 동안엔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요. 사진, 영상을 찍는데 눈을 뜨기가 힘든 거예요. 예쁜 표정을 지어야 하는데 눈, 코, 입에 모래가 들어가고 씹히고 그러더라고요. 밤에 세안을 하는데, 모래가 얼굴에 너무 많이 붙어 있어서 스크럽을 하는 느낌이었다. 피부가 촬영 끝나기 전까지 뒤집어지진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Q. 올해 4번의 곡을 발표한다고요?
컬러 프로젝트인데요. 총 4번의 곡을 발표해요. ‘쇼’ 때는 저를 보여드린다는 의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려고 했어요. 컬러도 레드로 포인트를 줬고요. 이번엔 여러분들의 오아시스가 되고 싶다는 패기를 담았어요. 오아시스에 어울리는 맑은 컬러인 아쿠아 블루를 상징으로 했고요. 이후에 ‘Y’와 ‘A’가 나올 예정이에요. ‘Y’는 와이셔츠, ‘A’는 아티스트예요. 아직 구체적인 콘셉트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대해도 좋아요. 활동은 여러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버스킹도 할 예정이고요. 음악방송은 네 번째 곡에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커버 영상도 꾸준히 올리고 있더라고요. 올린 후 반응들도 찾아보는 편인가요?
박원 님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를 불러서 올렸어요. 페이스북에서 반응이 좋더라고요. 댓글들을 다 읽어봤어요. ‘노래 잘 부른다’, ‘금니가 보인다’라는 댓글들이 있었어요. 금니가 어떻게 보였는지 예리하시더라고요. 제가 봐도 영상이 예쁘게 나왔어요. 턱선이 예쁘게 잘 나왔더라고요(웃음). 그래서 ‘예쁜데 노래도 잘한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분 좋았어요.

Q. 앞으로 해보고 싶은 커버곡이 있다면요?
보이그룹 노래를 해보고 싶어요. 여자 가수 노래는 차이가 많이 나질 않으니까요. 차별화를 두기 위해 보이그룹 노래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좋은 노래가 워낙 많잖아요. 위너분들 노래 즐겨 듣고요. 엔시티 노래도 좋아요. 제가 엔시티를 좋아하거든요.

Q. 여성 솔로가수가 많아요. 소야가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누군가 그랬죠. 호소력이 있다고요. 그런데 청량하고 깨끗하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시원하다고도 그랬어요.

Q. 앞으로는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가요?
항상 했던 이야기예요. 누군가에게 좋아하는 솔로 여자 가수가 누군지 물었을 때, 제 이름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그런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게요.

 

사진=제니스글로벌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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