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4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시간’을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

‘시간’은 한 사건으로 인해 서로 다른 의미의 시간으로 얽힌 네 남녀의 심리를 보여주는 ‘리미티드 미스터리 로맨스’라는 장르로 안방극장에 스릴 넘치는 영상미와 각자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시간’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비밀’-‘가면’ 최호철 작가와 ‘엄마’-‘호텔킹’ 장준호 감독의 만남

전작 ‘비밀’, ‘가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메시지까지 남기며 필력을 인정 받은 최호철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시간을 주제로 삼아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더욱이 ‘엄마’, ‘호텔킹’ 등의 공동 연출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단독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준호 감독은 최호철 작가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묵직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연출력으로 배우들이 겪는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2. 신선한 배우 4인방, 김정현-서현-김준한-황승언

‘시간’은 젊고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작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포함해 다수의 작품에서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온 김정현은 180도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시한부를 선고받은 상처 많은 인생의 천수호 역으로 묵직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서현은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지만 동생의 죽음으로 감정에 큰 진폭을 겪게 되는 설지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인다.

김준한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졌지만 야망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신민석 역으로, 황승언은 사랑에 대한 갈증이 집착으로 변하면서 사건의 발단을 일으키는 은채아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3. 시간’의 튼튼한 버팀목, 명품 신스틸러 5인방

‘시간’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 신스틸러들이 출동한다. 관록의 연기자 최종환은 W그룹 총수이자 천수호(김정현 분) 아버지 천만희 회장 역으로 자애로운 미소 뒤 검은 속내를 가진 양면성을 드러낸다.

김정태는 설지현(서현 분)의 엄마 양희숙(김희정 분)의 옛 연인 금태성 역을 맡아, 극악무도한 악역으로 하드캐리 연기를 펼쳐낸다. 천수호의 계모이자 천회장의 아내 장옥순 역으로 나서는 전수경은 교양 있는 척 하지만 사람을 무시하고 깔보는 게 몸에 밴 재벌 사모님으로 시청자들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극에 녹아드는 연기로 정평 난 배우 김희정은 설지현의 철딱서니 없는 엄마 양희숙 역으로, 또 한 번 맞춤 캐릭터를 예고한다. W그룹 법무팀 부장 남대철 역의 최덕문은 천수호를 곤경에 빠뜨리는 속물근성이 강한 캐릭터로 극 전개를 이끈다.

4. ‘시간’이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시간’은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사는 일용직 노동자도, 엄청난 부를 지닌 대기업 회장도 시간 앞에서는 유한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진하고 나면 모든 것을 두고 떠나야 하는 것이 시간이 우리에게 주는 운명이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남자와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여자, 극과 극 상황 속에서 삶을 살던 두 사람이 어떤 사건으로 얽히게 되면서 서로 다른 시간을 갖게 되고,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사투를 벌인다.

‘시간’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당신은 어떻게 쓰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모두에게 주어진 그 시간을 돌아보게 만들 예정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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