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마틸다’, 춤-노래-연기 중 가장 어려운 것은?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마틸다 역을 맡은 네 명의 배우가 연습하면서 가장 어려운 게 무엇인지 밝혔다. 

뮤지컬 ‘마틸다’ 쇼앤텔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협력 연출 닉 애쉬튼을 비롯해 배우 황예영, 안소명, 이지나, 설가은, 김우형, 최재림, 방진의, 박혜미, 최정원, 강웅곤, 현순철, 문성혁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다니면서 연습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은데 무엇이 가장 어려웠는지를 묻자 황예영은 “집이 멀어서 학교도 많이 못 하고 온다. 연기가 좀 어려운 편이다. 마틸다라는 아이를 이해하긴 했는데 내가 연기할 때 진짜 마틸다가 돼서 감정을 표현한다는게 좀 어렵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안소명은 “학교 가서 ‘선생님 안녕하세요’만 하고 나온다. 선생님은 잘하고 오라고 일단은 말씀해주신다. 그런 점에선 좀 힘들다”라며, “제일 힘든 건 춤이다. 왜냐하면 춤은 음악에 맞춰서 해야하는데 마틸다의 춤은 과격하다. 그래서 그걸 표현하는게 좀 어렵다. 제일 재미있는건 노래다. 어릴때부터 가장 즐겨했던 취미가 노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지나는 “제일 어려운건 춤이다. 과격한 춤도 많은데 과격함은 화풀이하면 되는데 조용한 춤은 느낌 살려서 해야돼서 어렵다. 좋아하는 건 연기다.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내 기분을 느끼면서 가는게 너무 즐겁다”라고 설명했다. 

막내인 설가은은 “‘마틸다’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건 노래다. 노래에 숨어있는 단어 하나하나를 찾아 보면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춤이 제일 어렵다. 춤은 언니들 말처럼 디테일 하나하나부터 절도 있게 해야돼서 그 점이 너무 어렵다”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마틸다’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알드 달의 동화 ‘마틸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시아 최초, 비 영어권 최초로 오는 9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신시컴퍼니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