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미스터 션샤인’에 애절한 감성 더한다... 13일 OST ‘이방인’ 공개
박원, ‘미스터 션샤인’에 애절한 감성 더한다... 13일 OST ‘이방인’ 공개
  • 변진희 기자
  • 승인 2018.08.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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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에 대세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합류한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10일 “드라마의 여덟 번째 OST인 박원의 ‘이방인’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는 13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방인’은 비참한 현실에 마주친 사랑은 과분한 꿈 같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큰 고통이지만 오히려 달게 받겠다는 역설적인 사랑에 대한 노래다.

‘연일 그대를 그리지만 또 바라만 보다 걸음을 멈추오’, ‘맴도는 그리움이 주는 괴로움마저 달게 받으리’, ‘후회로 가득한 내 삶에 그댄 덧없이 사라질 나를 감싸오’와 같은 가사로 애절함 마음을 담아냈다.

또한 담담한 어쿠스틱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연주로 시작되는 편곡은 곡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잔잔한 사랑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섬세한 감성으로 마음을 울리는 박원의 보컬이 더해져 애틋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제목 ‘이방인’은 조선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인의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온, 조선인에게 낯선 유진 초이(이병헌 분)를 의미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신분을 지우고 낭인이 된 구동매(유연석 분),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을 하고 돌아온 김희성(변요한 분)을 포함,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던 시대를 지나는 세 남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제목이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CJ ENM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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