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스스로에게 모질 게 굴었다, 혼자 술 마시며 욕하기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지민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을 고백했다.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2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전개해왔다. 기승전결로 구성된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는 지난 24일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結: Answer)’로 마무리를 맺었다.

시리즈 마무리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지민은 “그동안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자’고 이야기했지만, 정작 저희는 못 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저는 특히 스스로에게 모질게 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2년 반 동안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방안에 혼자 앉아 술 마시면서 스스로를 욕하기도 했다. 그때 ‘내가 나 자신에게 정말 모질구나’고 생각했다. 앞으로 저와 멤버들을 믿으면서 더 열심히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윙즈(WINGS)’ 앨범에 이어 이번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앨범에서 멤버 각각의 다른 매력을 담은 솔로곡을 선보였다.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첫 앨범이었던 ‘승: 허(承: Her)’의 인트로였던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멤버 지민의 솔로곡으로 특유의 미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민은 “저는 따로 솔로 앨범을 내는 게 아니다 보니까 한 곡에 그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을 다 담고 싶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새로운 음악을 하는 것보다도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5일, 26일 ‘러브 유어셀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 2월까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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