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고백남’ 차은우 vs ‘심쿵 선배’ 곽동연, ‘강남미인’ 옥탑방 두 남자의 고백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과 차은우, 곽동연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안’에는 강미래(임수향 분)를 사이에 둔 도경석(차은우 분)과 연우영(곽동연 분)의 삼각 로맨스가 한층 뜨겁게 달아 올랐다. 특히 그간 마음을 숨겼던 연우영이 도경석에 이어 강미래에게 고백하며 삼각 로맨스에 대한 갈등이 고조됐다.

이날 혜성(박주미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상담한 미래는 “무섭다”고 했다. 또한 수아를 떠올린 미래는 “사실은 엄청 예쁜 애가 걔를 좋아해요. 그리고 다들 둘이 어울린다고 해요. 그런 애를 두고 저처럼 다 고친 애를 만나면, 사람들이 뭐라 그럴지 너무 무서워요”라고 마음 속 깊이 담아뒀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런 미래에게 혜성은 “어쩌면 그 예쁘다는 친구도 미래랑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일지도 몰라”고 조언했다. 사실 수아는 미래보다 더 외모에 집착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미 예쁘고 날씬한데도 버릇처럼 몸무게를 재고, 남들 앞에서는 밥을 먹지만 뒤에서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석에게는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수아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우산을 쓴 채 또 하나의 우산을 들고 오는 경석을 보고는 “그건 미래 거야?”라고 떠본 수아가 뒤에서 걸어오는 미래를 발견하고는 경석에게 달려들어 안겼다. 이 모습을 목격한 미래는 도망치듯 두 사람을 지나쳤지만, 곧바로 뒤쫓아 온 경석에게 붙들렸다.

그리고 경석은 “왜 전화 안 받아. 도망은 왜 가?”라고 미래를 다그치며, “너 진짜 모르냐?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사귀자. 이번엔 피할 생각하지 말고 대답해”라는 직구를 날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고백을 받은 미래는 “너랑 나랑 다니면 사람들이 뭐라 그러겠어. 왜 저런 애가 저런 애랑 다니지. 그럴 거 아니야”라며, “너는 나랑 안 된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미래에게는 아직 벗어나지 못한 외모 트라우마가 느껴져 보는 이를 씁쓸하게 했다.

다음 날 경석은 “예전처럼은 지낼 수 없다”면서 "기다리겠다"고 했고, 미래는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에 응답할 수 없어서 괴로워했다. 이때 미래를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던 선배 우영이 “나 너 좋아해.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얼굴이 예뻐서 좋았는데 자꾸 보니까 점점 더 좋았다”며, “너는 좋아할 만한 사람. 너는 너”라는 따뜻한 말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미래는 “죄송하다”면서 우영의 마음을 거절했다. 외모 트라우마를 극복 중인 미래와 각각 다른 매력으로 사랑을 고백한 두 남자의 캠퍼스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지난 1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5.4%, 수도권 5.8%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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