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크루 활동? 버논-키노 등 덕분에 곡 작업 욕심 생겼다”(인터뷰)
박지민 “크루 활동? 버논-키노 등 덕분에 곡 작업 욕심 생겼다”(인터뷰)
  • 변진희 기자
  • 승인 2018.09.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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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박지민이 소속된 크루 ‘몰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박지민이 만나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지민x제이미(jiminxjamie)’ 발매를 기념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민은 작사, 작곡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물음에 “몰라(M.O.L.A)라는 크루 활동을 시작하면서 계기가 됐다. 크루에 아이돌 친구, 가수가 아닌 친구, 이제 막 아티스트로 음악을 시작한 친구 등이 있다. 누구한테 곡을 받기보다 우리끼리 곡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모였다”면서 “재밌는 요소가 생기면 즉흥적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그렇게 제 노래도 만들게 됐고, 곡 작업에 욕심이 생겼다. 엄청 재밌다”라고 답했다.

크루 탄생 계기에 대해 박지민은 “처음에는 처음에는 우즈, 네이슨, 그리고 저까지 3명이 시작했다”면서 “네이슨의 경우는 ‘케이팝스타’ 오디션을 볼 때 제가 미니 심사위원으로 있었다. 자작곡을 들려줬었는데 너무 좋아서 연락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노는 한림예고 동기고, 버논이는 외국에서 살았던 친구다. 영어를 하는 친구라 가까워졌다. 그렇게 친구들끼리 모여 크루 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음악적인 색깔이 잘 맞다. 개성이 뚜렷한 친구들이라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민은 크루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친구들이 너무 고맙다. 제가 힘든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부모님께도 잘 말하지 않고 항상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 편이다. 친구들이 생기면서 감정적으로 변화했다”면서 “숨기려던 마음도 조금씩 이야기하는 성격으로 바꼈다. 사실 체력적으로는 그 친구들이 더 힘들 거다. 그런데도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줘서 많은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크루 멤버들이 함께 작업한 곡인 ‘전화받아’가 이번 박지민의 신보에 수록됐다. 수록 계기에 대해 박지민은 “저희가 작업한 곡들은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했었다. 그 곡들을 피디님께서 듣고 ‘너희들의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다’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번 지민이의 앨범에 친구들이 만든 곡이 하나 들어가면 좋겠다’라고 하셔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박지민은 “노래를 즉흥적으로 만드는 스타일이라 무슨 노래를 만들지 고민했다”면서 “친구들이 하도 전화를 박지 않아서 ‘전화 좀 받아’라고 하다가 시작됐다. 곡이 재밌게 만들어졌다”라고 ‘전화받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곡 ‘에이프릴 풀스’는 박지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을 만우절에 비유한 가사가 독특한 노래다.

박지민은 ‘에이프릴 풀스’를 포함한 새 디지털 싱글 ‘지민x제이미’를 4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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