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복 찰떡 아이돌 ① ‘왕이 되어 주세요’ 디오부터 뷔까지
[기획] 한복 찰떡 아이돌 ① ‘왕이 되어 주세요’ 디오부터 뷔까지
  • 변진희 기자
  • 승인 2018.09.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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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추석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 남녀노소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한복이기에 아이돌이 입는다면 K-POP 팬들의 눈에는 더욱 아름답게 보일 터. 2018년 추석을 맞이해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멤버를 꼽아봤다. 기준은 최근 대중의 이목을 끈 멤버를 위주로 선정했다.

▶ 빅스, 누가 이런 동양 판타지를 그렸나

빅스는 어느 한 멤버만 언급하기 어렵기에 그룹 전체를 선정했다. 그만큼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뜻. 이들은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을 통해 동양 판타지 콘셉트를 선보이며, 빅스만의 무릉도원을 그려냈다,

특히 퓨전 한복 의상, 부채, 심지어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동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오른 빅스는 음원 역주행에 성공, ‘IOC 총회 개회식’에도 초청돼 ‘도원경’ 무대를 꾸미는 기염을 토했다.

▶ 인피니트 엘, 천민 아니죠~ 왕의 비주얼!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인피니트 엘(김명수)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이선을 연기한 그는 천민과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제안으로 왕이 된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

엘은 누더기 옷을 입을 때는 빼어난 외모의 천민으로, 곤룡포를 입었을 때는 누가 봐도 ‘진짜왕’의 용모를 뽐내는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방탄소년단 뷔, 월드스타는 한복 자태도 남달라

전 세계를 누비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뷔(김태형)도 한복을 입었다. 우리는 한복 자태도 남다른 월드스타의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종영한 KBS2 드라마 ‘화랑’ 속 화랑도의 막내 한성 역을 맡았다. 천진난만한 얼굴을 하고서 화랑의 의상을 입고 곳곳을 누비는 뷔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미소를 지었던 시청자들이 얼마나 많았나. 신라시대 화랑은 그렇게 미모가 출중했다는데, 뷔의 캐릭터 소화력은 마치 화랑이 환생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 엑소 디오, 저하를 오래도록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연기돌’이 아닌 진짜 배우로 거듭난 디오(도경수)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했다. 그가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캐스팅 된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각종 SNS 및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곤룡포에 디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지난 10일 베일을 벗은 ‘백일의 낭군님’ 속 왕세자 이율과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으로 분한 디오는 오랜 팬들의 기다림에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했다. 제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리는 곤복, 왕세자의 근엄한 말투까지. 앞으로 ‘백일의 낭군님’에서 보여줄 디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젤리피쉬, MBC, KBS, tvN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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