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X유이, '국민 주말극' 행보 잇는다(종합)
[Z현장]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X유이, '국민 주말극' 행보 잇는다(종합)
  • 이혜린 기자
  • 승인 2018.09.12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2 - 하나뿐인 내편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최수종과 유이가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부녀 '케미'를 선사한다. 이장우, 나혜미, 정은우 등 반가운 얼굴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에 '하나뿐인 내편'이 전작인 '같이 살래요'의 인기에 힘입어 '국민 주말극'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석구 PD,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박성훈, 정은우 등이 참석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인 반가운 얼굴들

KBS2 - 하나뿐인 내편

'하나뿐안 내편'은 '드라마의 왕' 최수종, 7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복귀한 유이, 군 제대 후 첫 행보에 나선 이장우-정은우, 그룹 신화 에릭과의 결혼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나혜미 등 명품 배우들이 안방극장에 모였다.

또한 이번 드라마는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석구 PD는 "'같이 살래요' 후속작이다. 또한 최수종 선배님의 복귀에 의미 있는 작품이다. 27년 만에 만난 아버지와 딸의 만남과 많은 커플들을 중심으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수종은 사극 장르가 아닌 가족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수종은 "사극은 사실 몇 편 안했다. 대하드라마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홍석구 PD가 인심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세심하고 꼼꼼하다. 역할을 하나하나 짚으며 만들고 있다. 새로운 드라마를 탄생시키고 세대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을 드리려고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정은우는 '하나뿐인 내편'을 제대 후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KBS 주말드라마가 복귀작이기 때문에 욕심도 났지만 부담도 됐다. 대선배님들과 함께해 무게감도 느껴졌다. 하지만 모두와 함께 촬영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 최수종X유이, 알콩달콩 부녀 케미스트리

KBS2 -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과 유이는 각각 '강수일', '김도란'으로 분해 이번 작품에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부녀 케미스트리를 톡톡히 선보일 예정이다.  

유이는 "저에게 이번 작품은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 그런데 선택의 이유 중 하나가 최수종 선배님이다. 이런 기회가 없었다. 무조건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종은 유이와 호흡에 대해 "저도 떨린다. 많은 준비와 연습을 통해 현장에 나간다. 유이 씨와는 정말 좋고 편하다. 현장의 밖과 안에서 다를 수 있는 모습이 유이 씨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또한 최수종은 "극중 여름철 강물에 들어가는 신이 있는데, 며칠 전에 찍었다. 근데 유이 씨가 수건과 보온병, 핫팩 등 한 가득 준비해왔다.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일화를 전했다.

★ 전작 '같이 살래요' 인기 이을까

KBS2 - 하나뿐인 내편

'하나뿐인 내편'은 전작인 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후속작이다. '같이 살래요'는 닐슨코리아 기준 36.9%의 시청률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로 인한 부담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석구 PD는 "'하나뿐인 내편'은 일일 연속극 이후 두 번째다. KBS 주말드라마에 대한 인상이 크다. 시청률이 기본적으로 나온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의미와 무게가 크기 때문에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힘들 때 이 작품을 시작했다. 힘을 쏟은 부분은 캐스팅이다. KBS 주말 드라마에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캐스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윤진이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가족 드라마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의 공감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로 신인상을 받았다. 이번에도 역시 모든 배우들이 좋은 상과 KBS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나혜미는 "올 겨울 많이 추운데 따뜻한 집에서 가족 이야기를 시청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