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김윤석 "'추격자'가 UFC라면, 이번엔 테니스"
'암수살인' 김윤석 "'추격자'가 UFC라면, 이번엔 테니스"
  • 권구현 기자
  • 승인 2018.09.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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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암수살인’의 김윤석이 연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암수살인’의 언론시사회가 1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태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윤석은 “캐릭터가 독특하다. 형사는 거친 사람을 상대하니, 그 이상으로 거친 모습이 장르적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이 영화엔 그런 모습이 없다. 욕도 거의 하지 않는 형사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김윤석은 “형사물은 영화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장르다. 영화로 만들기 좋은 소재이기도 하다. 정의가 이기는 통쾌한 오락물을 만들기도 좋다. 하지만 이 영화를 만나면서 그렇게 가지 않아도 훌륭한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지금까지 했던 형사물 중에 ‘암수살인’의 형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런 형사가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김윤석은 “이번 작품과 비슷하게 투영되는 것이 바로 ‘추격자’ 같다. 만약 지영민이라는 범인하고의 싸움을 UFC라고 한다면 이번에 주지훈 씨와 함께한 격투는 테니스 같다. 강력한 서브를 넣으면 막아내는 격렬한 테니스를 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암수살인’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쇼박스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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