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가을엔 아우터, 겨울엔 이너' F/W를 책임질 너
[기획] '가을엔 아우터, 겨울엔 이너' F/W를 책임질 너
  • 오지은 기자
  • 승인 2018.09.28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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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여름 엄청난 폭염으로 고통받았던 터라 이번 가을이 더 반갑다. 그러나 올여름 폭염에 이어 올겨울 이르면서 역대급인 한파가 예고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즐길 틈도 없이 겨울 옷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은 겨울이 아니기에 아이템 매치에 대해 고민인 사람이 많다. 그래서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알아봤다. 스타들의 패션 속 숨은 아이템부터 그 아이템을 활용한 또 다른 룩까지 이번 FW 패션 피플을 위한 스타일링 팁을 지금 공개한다.

# 셔츠

셔츠는 가을,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옷장 속 필수템으로 자리했다. 올가을, 겨울 시즌에도 셔츠가 큰 유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에는 가볍게 셔츠 한 장으로 스타일링하고, 겨울에는 니트와 레이어드, 숄더 로빙 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해보자.

셔츠를 단정하면서 편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오버핏 슬랙스를 매치해보자. 이때 셔츠를 팬츠 안으로 넣은 뒤 벨트를 착용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허리를 강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룩에 컬러가 많으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팬츠와 신발의 색은 맞춰 연출하는 것이 좋다.

# 헌팅 캡

원서연 포토그래퍼 - 블랙핑크 제니 - 샤넬

사냥용 모자로 사용되던 헌팅 캡이 최근 패션 피플의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챙이 짧은 모자로 일반 야구모자보다 시야 확보가 좋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햇빛이 약한 가을, 겨울에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특별한 아이템 없이도 룩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기 때문에 룩에 힘을 주고 싶은 날 헌팅 캡에 도전해보자.

트위드는 소재의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아이템을 트위드로 연출하거나, 차분한 모노톤의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해 모자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데일리로 활용할 때 올 트위드 연출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가을 분위기가 나면서 단정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 앵클부츠

앞이 꽉 막힌 앵클부츠는 특유의 클래식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더운 여름에는 발에 땀이 찰 까봐 신지 못했다면, 지금이 기회다. 바람이 살살 부는 가을 앵클부츠로 분위기 있는 패션 피플로 거듭나보자.

매년 신는 앵클부츠에 지겨워졌다면, 소재 믹스 매치로 색다른 도전을 해보자. 특히 가을이면 라이더 재킷 등 레더 소재가 눈에 띄게 많아지는데, 앵클부츠에 레더 팬츠를 매치해 펑키한 연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가을의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원피스처럼 매치하면 분위기 있는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니트

후텁지근한 날씨가 떠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이템이 바로 니트다. 여성스러우면서 클래식한 매력을 지닌 니트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하고 아이템 매치가 쉬워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오버핏부터 타이트핏까지 다양한 실루엣이 있기 때문에 여러 디자인을 준비하면 가을, 겨울 시즌 내내 니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니트는 여성스럽게 입어야 한다? 이제 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때다.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니트에 오버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하면서 스트리트 무드 가득한 룩을 연출해보자. 더 펑키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목이 높게 올라온 워커 부츠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의 목걸이형 지갑과 실버 프레임의 안경으로 룩에 에지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폴로 랄프 로렌, 에고이스트, 뷰, 락포트 제공, 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샤넬, 빈폴레이디스, 아이잗, 오바쿠, 바바라, 토즈, 프론트로우, 브로큰멘션, 아가타, 유니클로, 어반스터프, 슈츠, 시원아이웨어, 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