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당당하고 사랑스럽게!” 위키미키 ‘러블리 갱스터’로 변신(종합)
[Z현장] “당당하고 사랑스럽게!” 위키미키 ‘러블리 갱스터’로 변신(종합)
  • 변진희 기자
  • 승인 2018.10.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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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위키미키가 ‘러블리 틴크러쉬’ 콘셉트로 돌아왔다. 당당하고 솔직한 가사에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한다.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첫 번째 싱글앨범 ‘키스, 킥스(KISS, KICK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 위키미키의 마스코트 ‘틴크러쉬’

이날 루시는 “공백기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라고, 리나는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라 긴장되고 떨리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도연은 “7개월 만에 컴백하면서 쇼케이스를 하게 돼서 기분 좋고 영광이다. 앞으로 활동 잘 할 테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위키미키를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데뷔 때부터 ‘틴트러쉬’를 콘셉트로 내세운 위키미키가 이번에는 당돌하면서도 귀엽고 자신감 넘치는 ‘러블리 틴크러쉬’를 보여주고자 한다.

지수연은 “지난 앨범과 달리 조금 더 콘셉트가 강해졌다. 뮤직비디오도 ‘러블리 갱스터’라는 사람의 마음을 뺏는 귀여운 도둑이라는 콘셉트로 찍었다. 재킷을 찍을 때도 반창고를 붙이거나 소품 등을 잘 활용하려고 했다”라고 콘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키스 혹은 킥스!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를 비롯해 좋아하는 마음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팝 댄스곡 '트루 발렌타인(True Valentine)', 아기자기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팝곡 '디어(Dear.)'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최유정은 “앨범이 키스와 킥스 버전으로 나눠져 있다. 키스는 러블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고, 킥스는 조금 더 카리스마 있고 크러쉬한 느낌이다”라고 앨범의 두 가지 버전을 소개했다.

더불어 지수연은 “많은 곡을 받았는데 거기서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찾았다. 3곡이 딱 저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싱글 앨범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크러쉬'는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가 섞인 뭄바톤(Moombahton) 댄스곡이다. 짝사랑에 빠졌지만 멀리서 바라보지만 않고,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당찬 소녀의 모습을 재기 발랄한 가사와 비트로 표현했다.

김도연은 “처음 듣는 사람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넘친다. 이번 앨범에서 저희가 사랑에 빠졌다. 위키미키스럽게 당당하게 고백하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퍼포먼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최유정은 “1집, 2집 때는 바닥에서 하는 안무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었다. 이번 안무는 조금 더 수월했다. 어렵기보다 많은 분들께서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루아는 “네 가지 포인트 안무가 있다. 첫 번째는 ‘봄봄춤’이다. 그리고 ‘줍줍춤’과 ‘숨숨춤’이 연달아 나온다. 후크 부분에서 몸을 수색하는 듯한 느낌의 춤을 ‘갖갖춤’이라고 지었다. 갖고 싶다고 할 때의 ‘갖’이다”라고 말했으며, 최유정이 직접 안무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에는 당돌한 ‘러블리 갱스터즈(LOVELY GANGSTERS)’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총을 쥔 채 갱스터처럼 침투 작전을 펼치는 이색적인 장면, 위키미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이는 뮤직비디오 에피소드에 대한 물음에 “뮤직비디오를 폐공장에서 촬영했다. 크러쉬한 저희의 모습을 살리기 위해 그곳에서 찍었다. 아무래도 폐공장이라 공기가 탁하고, 먼지도 엄청 많았다. 촬영장에서 춤을 추면서 공기를 많이 마셨다. 촬영을 끝내고 차에서, 숙소에서 코를 풀었는데 검정 이물질들이 나왔다. 멤버들 모두 그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노래방 애창곡 됐으면”

위키미키는 소소하면서도 귀여운 활동 목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루아는 “길거리에서 저희 노래가 많이 들리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지수연은 “이번 활동에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 또 저희 노래가 노래방에서 많이 불려지는 애창곡이 됐으면 하는 목표가 있다”라고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위키미키는 11일 오후 6시 새 앨범 ‘키스, 킥스’를 발매한다.

 

사진=제니스뉴스 영상화면 캡처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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