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밀착! 런웨이 ⑥ '카루소'가 읽어주는 금오신화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밀착! 런웨이 ⑥ '카루소'가 읽어주는 금오신화
  • 이혜린 기자
  • 승인 2018.10.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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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패션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드디어 열렸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패션위크는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첫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수많은 패션인들의 박수 속에서 진행됐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지만 오지 못하는 패션 피플을 위해 DDP의 스타일리시한 24시간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한다. 먼저 첫 번째 날 많은 셀럽들과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던 장광효 디자이너의 ‘카루소(CARUSO)’다.

DESIGN. #금오신화 #여자여자해

매번 새로운 디테일의 슈트 라인을 선보여온 장광효 디자이너는 2019 SS 컬렉션에 500년 전 김시습이 지은 '금오신화'를 담았다. 김시습이 인간과 귀신이 된 여성의 사랑을 다룬 것처럼 장광효 디자이너 또한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그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스커트, 오리엔탈 라인 디테일, 단청무늬 등을 컬렉션에 담았다. 과거 여성처럼 단아한 모습으로 워킹을 하는 남성 모델들의 모습 또한 두 눈을 사로잡았다.

COLOR. #색동 저고리 #비비드

밝은 컬러가 특징인 카루소의 컬렉션답게 2019 SS 컬렉션 역시 다채로운 컬러가 런웨이를 물들였다. 색동 저고리같이 옐로, 그린, 블루 등을 슬리브에 배색해 한복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번 컬렉션의 슈트 또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킷 슬리브 끝에 도트, 퍼플 아이템에 핑크 재킷 등 상반 되는 컬러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POINT. #한자 #김시습

장광효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의 주제를 금오신화로 선택한만큼 직설적으로 스타일에 녹여냈다. 금오신화의 한자를 그대로 셔츠에 적용하거나, 김시습의 얼굴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김시습과 단청무늬 등을 홀로그램 소재로 더해 한층 트렌디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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