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소야, ‘컬러 프로젝트’로 찾은 ‘아티스트’ 컬러(종합)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소야가 1년간의 ‘컬러 프로젝트’ 여정을 마무리 짓는다. 총 4단계에 걸친 솔로 싱글을 선보인 소야가 마지막 단계이자, 완성된 결과물을 담은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가수 소야(SOYA)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티스트(Arti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 소야의 색을 찾아서

소야는 올해 1월부터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소야 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신의 이름 철자인 ‘S.O.Y.A’에서 콘셉트를 착안해 ‘쇼(SHOW)’, ‘오아시스(OASIS)’, ‘와이셔츠(Y-shirt)’를 공개해왔다.

소야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들려주고 싶었던 목소리,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각기 다른 장르와 색채로 표현했다.

이날 소야는 “처음 시도해보는 콘셉트, 장르였기 때문에 제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면서 스스로도 놀라고 흥미로웠다. 소화를 해내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앞으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색을 찾은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마침표인 ‘A’는 ‘아티스트’다. 4단계에 걸쳐 찾은 자신의 색채를 찾고 어엿한 아티스트로 거듭난 소야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소야는 “‘컬러 프로젝트’가 저의 색을 찾아 떠나는 여정인 만큼, 그 마지막은 저의 색을 찾고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의미다”라고 소개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티스트’는 소야가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바람들이 마법처럼 이뤄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팝, 록을 기반으로 둔 댄스곡으로 드라마틱한 편곡에 소야의 맑고 청량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퍼포먼스는 댄스 스튜디오 에일리언이 맡았다. 소야는 퍼포먼스와 관련해 “평소보다 배로 욕심을 냈다. 녹음을 할 때도 계속 욕심을 내서 좋은 게 나올 때까지 했다. 퍼포먼스의 경우 지난 ‘와이셔츠’ 활동 때는 비아이지 희도 군과 했다면, 이번에는 혼자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안무 연습에 더 비중을 뒀다”라고 밝혔다.

또한 “에일리언 친구분들이 직접 안무를 창작을 해줬다. 콘텐츠가 있다. 에일리언이 3팀으로 나눠서 안무를 보여주고, 거기서 1등을 꼽아서 ‘아티스트’ 안무로 활동하게 된 거다. 저에게 잘 어울리는 안무를 생각하면서 선정했다”라고 퍼포먼스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에 대해 “이름은 ‘아티스트 안무’다. 3단계에 걸쳐서 아티스트의 감각, 노래, 연주를 표현한다”라고 말하며 직접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솔로 가수 소야로 기억됐으면”

솔로로는 첫 미니앨범이지만 소야가 활동한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소야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는 4개의 곡을 차근차근 보여드렸지만, 이전에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솔로의 모습보다 컬래버, 피처링으로 주로 보여드렸기 때문에 아쉬웠다”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때문에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가 크다. 소야는 “이번 앨범으로 욕심을 낸 만큼 솔로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굳혀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올해 정말 정신 없이 바쁘게 지냈다.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뀌면서 우울할 수도 있었는데, 앨범을 바쁘게 준비하느라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인간 도화지’다. 소야는 “‘인간 도화지’라는 수식어가 저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제가 어떤 콘셉트를 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확 바뀐다. 콘셉트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고 도전하는 게 저의 강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야는 “솔로 가수 소야로 입지를 굳히고 싶다.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열심히 할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소야는 17일 오후 6시 새 앨범 ‘아티스트’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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