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밀착! 런웨이 ㉔ '랭앤루', 파워 숄더로 그린 유토피아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밀착! 런웨이 ㉔ '랭앤루', 파워 숄더로 그린 유토피아
  • 오지은 기자
  • 승인 2018.10.20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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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드디어 열렸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패션위크는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첫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수많은 패션인들의 박수 속에서 진행됐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지만 오지 못하는 패션 피플을 위해 DDP의 스타일리시한 24시간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한다. 먼저 마지막 날 두 번째 쇼로 진행한 박민선, 변혜정 디자이너의 ‘랭앤루(LANG & LU)’다.

DESIGN. # 파워 숄더 # 레트로

랭앤루 특유의 레트로 감성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8 F/W 시즌 랭앤루는 화려한 컬러와 볼륨이 특징인 레트로룩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랭앤루는 풍성한 볼륨과 네온 컬러, 그리고 로맨틱한 페미닌룩에 주목한 모습이다.

2019 S/S 시즌 콘셉트는 '펀더랜드(FUNDERLAND)'다. 펀과 원더랜드를 합친 단어로 랭앤루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표현하고자 했다. 박민선, 변혜정 디자이너의 상상 속 유토피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두 디자이너는 파워 숄더로 강하면서도 자유로운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주름과 러플 등 디테일을 이용한 숄더부터 패드를 넣어 크게 부풀린 라인까지 랭앤루는 인위적이지만 화려한 파워 숄더에 그들만의 유쾌하고 환상적인 공간을 담았다.

COLOR. # 네온 # 바다의 향기

형형색색의 컬러가 관객들의 눈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컬러는 바로 블루. 푸른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블루 컬러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벌써 여름이 온 듯한 느낌을 줬다. 특히 조명에 따라 다른 색을 띠는 PVC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옐로, 라임 그린, 네온 등 화려한 컬러가 컬렉션을 더욱 다채롭게 물들였다.

POINT. # 어깨 깡패 # 공주님 어깨

동화 속 공주님들이 랭앤루 2019 S/S 컬렉션으로 나왔다. 풍성한 어깨 볼륨은 사랑스러운 무드를 강조했고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무드를 제대로 어필했다. 파워 숄더를 연출하는 방법 또한 신선했다. 패드를 넣어 딱딱한 어깨를 연출하기보다는 프릴과 러플 등 주름 디테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강렬한 네온 컬러가 힘을 보태며 랭앤루의 컬렉션을 더욱 러블리하게 물들여 나갔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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