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연가', 화려한 귀환... '붉은 노을' 커튼콜 화제
'광화문 연가', 화려한 귀환... '붉은 노을' 커튼콜 화제
  • 임유리 기자
  • 승인 2018.1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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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지난 2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 2018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전 객석을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채우며 연말 시즌 대표 뮤지컬로 돌아왔다. 

작년 연말 '광화문 연가'는 세월을 넘어 사랑받는 姑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과 관객을 아련한 추억여행으로 데려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공감을 얻어내며 단 4주만에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연말 대표 뮤지컬', '국민 뮤지컬'이라는 별칭을 얻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2018 시즌 관객에게 돌아왔다.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중년 명우’와 ‘월하’가 함께하는 추억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이번 2018 시즌에서는 더욱 디테일해진 스토리와 풍성해진 사운드, 영상, 조명, 의상까지 업그레이드 된 완성도를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2018 시즌에서 괄목할만한 변화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음악 그 자체의 페이소스는 살리면서 캐릭터들의 감정 전달을 극대화 시키는 풍성한 편곡이다. 지난 시즌 들을 수 없던 ‘빗속에서’, ‘장군의 동상’, ‘저 햇살 속의 먼 여행’ 등의 곡이 새롭게 추가되어 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아래 숨어있는 오케스트라 피트까지 작품 연출에 포함된 이색적인 시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감각적인 조명 효과와 함께 한강, 덕수궁, 광화문 등 그 당시 추억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사실적인 영상 효과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신나는 커튼콜로 화제가 됐던 '광화문 연가'는 올해 역시 전 관객들과 함께하는 커튼콜로 눈길을 끈다. 

한편 2018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는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강필석, ‘월하’ 역에 구원영, 김호영, 이석훈, ‘젊은 명우’ 역에 정욱진, 이찬동(브로맨스), ‘중년 수아’ 역에 이은율, 임강희, ‘젊은 수아’ 역에 린지(임민지), 이봄소리, ‘시영’ 역에 정연, 장은아, ‘중곤’ 역에 오석원이 출연한다. 내년 1월 20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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