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추격자로 변신” 업텐션, 강렬한 음악-퍼포먼스로 돌아왔다(종합)
[Z현장] “추격자로 변신” 업텐션, 강렬한 음악-퍼포먼스로 돌아왔다(종합)
  • 변진희 기자
  • 승인 2018.12.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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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업텐션이 더 강렬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데뷔 4년 차에 접어들며 한층 성숙해진 업텐션은 일명 ‘어른 섹시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각오다.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의 새 미니앨범 ‘라베린토(LABERINT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베린토’에는 도망자와 추격자의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인트로곡 ‘라베린토’로 시작해 비토의 자작곡 ‘위드 유(With You);로 끝나는,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쿤은 “스페인어로 미로, 미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로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업텐션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거다”라고, 규진은 “도망자와 추격자가 쫓고, 쫓기는 내용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앨범은 ‘크라임(Crime)’과 ‘클루(Clue)’ 버전으로 구성됐다. 업텐션은 ‘크라임’ 버전에는 와일드한 카리스마를 지닌 도망자의 모습을, ‘클루’ 버전에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듯한 추격자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두 가지 콘셉트와 관련해 환희는 “이번 앨범의 매력 포인트는 멤버들의 비주얼이다. 도망자 콘셉트에는 와일드한 느낌이 있고, 추격자 콘셉트에는 절제된 카리스마가 있다. 그런 포인트가 있어서 다양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블루 로즈(Blue Rose)’는 묵직한 EDM 사운드가 더해져 파워풀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곡이다. 사랑하는 여자로 인해 상처를 받아도 더 빠져든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웨이는 ‘블루 로즈’에 대해 “저희가 늘 새로운 곡에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힙합, 트랩 스타일이다.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느낌을 포인트로 한다”면서 “‘여기여기 붙어라’는 같은 힙합이라도 밝은 곡이었다면, 이번에는 드라마틱하고 기승전결이 뚜렷하다”라고 밝혔다.

곡의 킬링파트를 묻는 물음에 환희는 “후렴구에 있는 선율 형의 고음이다. 선율이 형이 하드캐리한다는 느낌이 든다. 맛을 잘 살려줬다”라고, 우신은 “인트로 부분에 웨이의 랩이다. 웨이의 톤이 쏙쏙 귀에 들어온다. 들었을 때 좋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웨이는 즉석으로 도입부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승전결이 뚜렷한 타이틀곡인 만큼 퍼포먼스에도 비장함을 담으려고 했다. 멤버들은 도망자와 추격자가 서로를 쫓는 것 같은 대형으로 나눠, 서로 다른 안무를 구사한다. 업텐션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비토는 “동선을 위주로 한 안무가 많다. 일자로 서서 도미노처럼 춤을 추거나, 추격자와 도망자로 멤버를 나눠 댄스배틀을 한다. 스토리 있는 안무들이 많아서 무대를 찾아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이번 퍼포먼스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선율은 “기존에 했던 곡과 색깔이 달라서 당황하기도 했다. 멤버들과 같이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했다. 업텐션만의 색깔로 표현이 된 것 같다”면서 “여러분이 무대를 보셨을 때 ‘업텐션이 이런 곡도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실 것 같고, 멋있다고 느낄 것 같다. 무대를 꼭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업텐션은 6일 오후 6시 ‘라베린토’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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