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영화별점] '아쿠아맨' 심폐소생술 성공, 하지만 여전한 DC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가 가장 빨리 공개되는 곳, 언론시사회. 그토록 기다리던 작품이 과연 얼마나 잘 나왔을까? 독자들을 위해 제니스 뉴스가 '맛보기 영화별점'과 함께 관전포인트를 전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영화 ‘아쿠아맨’이다.

<아쿠아맨>

맛보기 영화별점 : ★ ★ ★ (3.0 / 5.0)

한줄평 : DC의 심폐소생술 성공, 하지만 여전한 DC

시놉시스 :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관전포인트 : 고전을 면치 못했던 DCU에 새로운 희망이 떴다. 분명 기존 DC 작품들에 빗대자면 가장 볼만하다. 특히 휘황찬란한 CG에 눈이 호사를 누린다. 웬만한 대형 수족관 보다 훨씬 장관을 제공하다. 스릴러로 잔뼈 굵은 제임스 완 감독의 연출도 눈에 띈다. 

하지만 DC는 DC다. 히어로물을 보고 나왔는데 특유의 개운치 못한 뒷맛이 남는다. 여전히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진지하고, 사건의 중심엔 또 다시 ‘엄마’가 있다. 드라마나 캐릭터간 교감으로 매력을 어필하기 보단 주먹을 앞세운다. 

그러나 DC는 DC다. 여성 캐릭터는 역시 잘 만든다. 엠버 허드가 연기한 메라, 니콜 키드먼이 연기한 아틀란타 여왕, 둘다 매력적이다. 다만 이 영화의 제목은 ‘아쿠아맨’이라는 게 함정이다.

그리고 쿠키는 챙기자.
 
감독 : 제임스 완 / 출연 :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월렘 대포, 아하아 압둘 마틴 2세, 그레이엄 맥타비쉬 / 장르 : 액션, 모험, SF / 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상영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 타임 : 143분 / 개봉 : 12월 19일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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