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메종키츠네, 한국인 디자이너 첫 임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가 한국인 디자이너 유니 안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유니 안은 메종키츠네의 남성, 여성복을 재정의하고 인하우스 디자인팀과 함께 컬렉션의 실루엣, 퀄리티, 디테일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유니 안은 “셀린에서 일하는 마지막 해에 카페 키츠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 길다스 로엑(메종키츠네 설립자)과의 우연한 만남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며, “메종키츠네의 흥미로운 발전과정에 제가 함께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 브랜드에 신선한 관점을 불어넣을 것이며, 브랜드가 지난 16년간 쌓아온 것들 것 균형을 유지하는 선에서 새로운 원칙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 SSF샵, 홈 피팅 서비스 시작

SSF샵이 집에서 착용 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SSF샵의 홈 피팅 서비스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고객이 선택한 상품의 사이즈와 컬러를 최대 3개까지 배송해, 직접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피팅 서비스다.
나경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은 O2O, 온라인 AS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과 쇼핑을 통한 확실한 행복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접근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올 11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신장했고, 고객 유입율은 25%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하, 청순미 대폭발

컨템퍼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19SS 시즌 새로운 뮤즈 청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청하는 시크한 표정과 다양한 포즈를 통해 트렌디하고 세련된 봄 가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핑크 톤 원피스에 아이보리 컬러의 미니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관계자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19SS 컬렉션은 누구나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시즌 청하와 함께 선보일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메종키츠네, SSF샵,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