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결산] 가요 ① ‘프듀’ 가고 또 ‘프듀’ 온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2018년 가요계를 정리해본다.

올해도 가요계는 Mnet ‘프로듀스101(이하 ‘프듀’)’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들다. 2018년은 ‘101’에서 변형된 ‘프로듀스48(이하 ‘프듀48’)’가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프듀2’를 통해 탄생된 보이그룹 워너원이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고, ‘프듀48’로 걸그룹 아이즈원이 정식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다. 내년에는 ‘프듀’의 또 다른 시즌이 방영된다.

▶ 워너원, 12월 31일 계약 종료

지난해 방영된 ‘프듀2’에서 탄생한 워너원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워너원은 첫 번째 앨범 ‘1X1=1(TO BE ONE)’을 시작으로 프리퀄 리패키지 ‘1-1=0(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워너원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월드투어 ‘ONE : 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미국, 아시아 등 세계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에 글로벌한 팬덤을 형성한 워너원은 지난 11월 19일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으로 초동 판매량 43만 8000장 돌파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워너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약속된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물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2019년 1월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고, 예정된 연말 시상식에도 참여할 에정이다.

▶ 아이즈원, 한일 합작 걸그룹

Mnet은 지난 6월 ‘프듀48’을 선보였다.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프듀’ 시스템과 일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콘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프듀48’은 일본에서 AKB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던 멤버들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서바이벌 끝에 일본인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발탁됐고, 한국인은 장원영,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김채원, 김민주, 이채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로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약 2년 6개월간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프듀’ 새 시즌 온다!

Mnet은 지난 14일 ‘프로듀스 엑스 101’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네 번째 시즌 론칭을 알렸다. 기존 ‘프로듀스101’의 로고와 달리 ‘X’라는 미지수의 알파벳을 등장시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 시즌에서는 남자 아이돌을 선발한다.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연습생은 물론,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향해가는 개인 연습생 모두, 2005년 3월 이전 출생한 남자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사진=제니스뉴스 DB,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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