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감독 “시즌2도 기획 중, 우리만의 따뜻한 감성 담을 것”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언더독’의 감독이 시즌2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언더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도경수, 박소담, 이준혁,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성윤 감독은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이 발전하고 성공하려면 어른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퀄리티, 내용, 메시지 다 좋아야 하지만 애니메이션 연출에 있어서 감정 연기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기가 자연스럽게 그려지기 위해 배우들의 선녹음을 했다”라고 ‘언더독’만의 강점을 어필했다.

이어 “자기가 자기 캐릭터를 구축하고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했다. 거기에 맞춰서 소리를 듣고, 녹음할 때 촬영도 했다. 감정 연기를 하는 얼굴도 참고했다. 립싱크만 맞추는 게 아니라 얼굴의 감정 연기를 위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성윤 감독은 “‘언더독2’도 기획하고 있다. 과연 개들이 사람이 없는 곳에 넘어가서 잘 살아낼 수 있을까. 또 다른 현실적인 벽과 난관이 있을 텐데, 어떻게 뚫고 나가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지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해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나아가 이춘백 감독은 “앞으로도 우리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그림을 그려낼 것 같다. 이번 작품의 경우 동양화 그림을 많이 추구했다. 부드러운 명암 스타일로 그림의 맛을 냈다. 다음 작품도 계속 거기서 한걸음 나아가는 아트워크를 추구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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