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인피니트 장동우, 입대 앞둔 첫 솔로… 팬들과 잠시 ‘Bye’(종합)
[Z현장] 인피니트 장동우, 입대 앞둔 첫 솔로… 팬들과 잠시 ‘Bye’(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피니트 장동우 (사진=김지은 포토그래퍼, 스튜디오 다운)
▲ 인피니트 장동우 (사진=김지은 포토그래퍼, 스튜디오 다운)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입대를 앞두고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팬들에게 잠시 안녕을 고하며, 항상 옆에 있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바이’를 선보인다.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장동우의 솔로 미니앨범 ‘바이(By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장동우는 지난 2016년 자작곡 ‘마음에 묻다’를 공개거나 유닛인 인피니트H로 활동한 바 있지만, 정식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데뷔 9년 만이다.

이날 “너무 떨린다. 약간 램수면 상태다”라면서 “저의 솔로 앨범은 가족들의 소원이기도 했다. 이렇게 이루게 돼서 감사드린다. 10년 차가 되다 보니 사람의 소중함을 많이 느낀다”라고 소감과 더불어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바이’는 입대 전 팬들에게 하는 인사이자, ‘비사이드 유 에브리 모먼트(Beside You Every Moment)’라는 의미가 담겼다. 장동우는 “‘바이’에 숨은 뜻이 있다. 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다. 어디 긴 여행을 다녀오던, 어디에 있던, 모든 순간 여러분의 옆에 있겠다는 의미다. 여러분이 제가 보고 싶을 때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의미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 인피니트 장동우 (사진=김지은 포토그래퍼, 스튜디오 다운)
▲ 인피니트 장동우 (사진=김지은 포토그래퍼, 스튜디오 다운)

이번 앨범을 꽤 오랜 기간 준비했다. 총 500곡의 후보곡 중 7곡을 선별해 수록하는 등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2년 반 정도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대표님께서 혼자서 해보라고 하셔서 프로듀싱을 시작했다. 곡 선별이 굉장히 어려웠다. 이후 대표님께서 마무리 정리를 해주셨다. 피디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콘셉트 잡는 것, 곡의 수,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 게 너무 어려웠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타이틀곡 ‘뉴스(NEWS)’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슬로우 템포 곡으로, 노래와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층 여유로워진 장동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동우는 “이별을 통보 받은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되묻는 가사를 담았다. 나는 아직 사랑을 하고 있는 상태고, 항상 너의 옆에 있겠다고 말하며, 너는 어디에 있냐고 질문하는 내용이다”라고 곡 가사를 설명했다.

이어 “처음 나왔던 곡에서 많이 편곡이 됐다. 되게 센 분위기고 랩을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조금씩 느낌을 바꿔갔다. 처음 들었을 때보다 섹시한 느낌이 들고, 호소력이 짙어졌다”라고 ‘뉴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인피니트 장동우 (사진=김지은 포토그래퍼, 스튜디오 다운)
▲ 인피니트 장동우 (사진=김지은 포토그래퍼, 스튜디오 다운)

팀 내에서 래퍼를 담당한 장동우는 이번 앨범에서 보컬, 퍼포먼스를 모두 준비해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그는 “대표님께서 처음 인피니트를 만들 때, 모든 멤버가 노래를 잘하는 그룹을 생각하셨다. 저는 화음에 자신이 있어서 리드보컬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노래를 하면서 실력이 조금씩 늘었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활동 목표는 무엇일까. 장동우는 “저는 있는 그대로 평가를 받고 싶다. 솔직히 앨범 전체보다는 곡마다 평가를 받고 싶다. ‘이 곡은 이런 느낌이다’, ‘이 곡은 동우와 안 어울린다’ 등 솔직한 피드백이 궁금하다. 희망은 1곡이라도 10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순위를 떠나서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좋겠다. 인피니트에서와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느껴주시면 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끝으로 장동우는 “군대 잘 다녀오고, 나중에 또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오겠다. 그때는 모두 제가 프로듀싱하는 것도 도전해보겠다. 그동안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장동우는 4일 오후 6시 ‘바이’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