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이세영 "촬영 중 배경화면은 여진구 남친짤, 지금은?"(인터뷰)
▲ (사진=프레인TPC)
▲'왕이 된 남자' 이세영 "촬영 중 배경화면은 여진구 남친짤, 지금은?"(인터뷰) (사진=프레인TPC)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배우 이세영이 여진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이세영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프레인TPC 사옥에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세영은 중전 '유소운'으로 분했다. 임금 '이헌'(여진구 분)의 부인이자, 이헌을 연기하는 광대 '하선'(여진구 분)이 동시에 사랑하는 여인을 연기해 1인 2역에 도전한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이세영은 여진구와의 호흡에 대해 "저도 너무 좋았고, 진구 씨가 너무 보고 싶다.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큰 행복, 행운이었던 거 같다"며, "현장에서는 '진구 씨'라고 하기도, '전하'라고 하기도 한다. 일할 때 신뢰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한데, 진구 씨는 거의 '쓰앵님'처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그리고 착하고, 재미있고, 유쾌하다"고 칭찬했다.  

특히 이세영은 지난 1월 방송된 tvN 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 "남편이 있다"며 여진구의 사진으로 설정한 배경화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세영은 자신의 배경화면에 대해 "저는 항상 상대 배우 사진을 배경으로 해놓는다. 빨리 친해지기도 해야 하고,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 본다. 화보 사진으로 해놓으면 몰입이 안 되기 때문에 남친짤로 설정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구 씨의 홍보팀 언니에게 제일 예쁜 사진 몇 개만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실제로 찍은 거 같은 사진을 받아서 해놨는데, 예능에 나가면서 '둘이 사귀냐'는 말까지 들었다"며, "진구 씨에게 미안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자칫 멀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장난도 많이 치고, 훨씬 가까워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세영은 현재 배경화면에 대해 "종영 전에 진구 씨가 극 중 남편이 돼서 배경화면은 큰 의미가 없어졌다. 저도 자기애가 강해서 소운이의 메인 포스터로 바꿔놨다. 초반 이후로는 제 포스터를 보며 감정을 되뇌었다"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지난 4일 10.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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