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이세영 "'하선'과 저승에서 재회? 미세먼지 때문이에요"(인터뷰)
▲ (사진=프레인TPC)
▲ '왕이 된 남자' 이세영 "'하선'과 저승에서 재회? 미세먼지 때문이에요"(인터뷰) (사진=프레인TPC)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배우 이세영이 결말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이세영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프레인TPC 사옥에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세영은 중전 '유소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임금과 광대를 1인 2역으로 연기한 여진구와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다. 이에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 4일 10.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날 이세영은 시청자의 호평에 대해 "사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다. 호평을 많이 받아 감사했다"며, "하지만 제 앞에 놓인 소운을 어떻게 연기할지에 매달려 있느라 크게 돌아볼 여유는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왕이 된 남자'는 하선과 소운이 다시 재회하며 끝이 난다. 결말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사후 세계, 상상 속 이야기로 마무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이세영은 사후 세계라는 추측에 "명확하게 해피엔딩이다.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며, "미세먼지가 방해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멀리 보이는 건물과 차를 막아 다행이었다. 뿌옇고 누런 느낌보다 뽀샤시한 느낌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은 '다정하게 보면서 가야지 앞만 보고 걸어서 둘이 황천길 가는 거 같다'고 농담하시기도 했다. 그래서 '진구 씨, 이제 끝났네요. 언제까지 걸어야 할까요'라고 말하며 해피엔딩을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지난 4일 종영했으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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