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승리 카톡방 몰카 유포자 지목… “피해자 10명 넘는다”
▲ 정준영 (사진=제니스뉴스 DB)
▲ 정준영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정준영이 승리와 연루된 몰래 카메라 영상 유포자로 밝혀졌다.

11일 SBS는 “그간 승리는 카톡방(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단체 메시지방)이 조작된 거라고 주장해왔다”면서 “취재를 통해 메시지가 조작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공개된 카톡방 대화 내용 속 A씨는 자신이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며 논란이 된 가운데 SBS는 “실명을 밝히기로 했다. 가수 정준영이다”라면서 “정준영이 여성에게 성관계를 했다고 자랑하자, 친구는 영상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영은 촬영한 영상을 보내며 '몰래 촬영했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SBS는 “룸살롱 여종업원 사진을 찍어 단체 대화방에 공유하고 자랑했다. 2015년 말부터 약 10개월 분량의 대화 자료를 입수했다. 파악한 피해자만 10명이다. 연예인, 일반 지인들 등을 촬영한 불법 영상을 공유했다”라고 알렸다.

정준영, 승리를 비롯해 여러 연예인이 있었던 카톡방의 내용과 관련해 SBS는 “여성을 물건처럼 취급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면서 “영상 속에 등장하는 한 여성 피해자는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 늦었지만 수사가 이뤄지면 처벌을 요구하겠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소속사는 SBS를 통해 “정준영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승리가 일부 관계자, 지인들과 나눈 카톡방 메시지 다수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해당 카톡방에는 성접대를 지시하는 듯한 승리의 메시지, 몰래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주고 받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승리는 버닝썬 폭행 사태를 시작으로 성접대, 마약 유통, 탈세 등으로 의혹을 사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과거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