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탑텐이 강원도 산불 구호활동에 나선다.
SPA 브랜드 탑텐이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과 속초 지역 이재민 및 산불진화에 투입되고 있는 소방관을 위해 긴급 수송 차량을 편성하고 3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강원지역의 날씨를 고려해 이재민에게는 천연 보습과 흡습 발열 기능이 있는 ‘온에어’를, 그리고 산불진화 과정에서 방화복 착용으로 땀이 많이 나는 소방관들을 위해 접촉 냉감 기능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시키는 기능의 ‘쿨에어’를 지원했다.
나아가 탑텐은 이재민 대피소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탑텐 키즈의 ‘온에어’제품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은 “어제(4일) 오후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들과 산불진화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한 작은 위로의 마음과 함께 국내 대표 의류기업의 경영인으로서 전 국민들의 성원과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탑텐은 앞서 지난해 11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에도 온에어 물품을 전달했으며, 해마다 삼일절, 광복절, 독도의날, 군함도 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http://www.zenith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