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모아] 황하나 연예인 폭로부터 승리-정준영까지, 마약에 취한 연예계
▲ 황하나, 로버트 할리, 정준영, 승리 (사진=황하나 SNS, 로버트 할리 SNS, 제니스뉴스 DB)
▲ 황하나, 로버트 할리, 정준영, 승리 (사진=황하나 SNS, 로버트 할리 SNS, 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연예계가 마약 파문으로 시끄럽다. 승리, 정준영 등의 마약 의혹과 더불어 로버트 할리의 필로폰 투약, SNS 스타 황하나의 폭로 등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 ‘승리-정준영 카톡방’을 시작으로 두 사람과 얽힌 여러 연예인들의 문제들이 대중에 알려지고 있다.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 몰래 촬영한 성관계 사진 및 영상을 불법으로 유포한 정준영, 이들과 함께 영상을 주고 받은 최종훈, 이종현, 로이킴 등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9일에는 정준영-승리가 속한 카톡방에서 마약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은어가 수차례 언급됐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경찰은 이들이 대마초를 뜻하는 은어인 ‘고기’와 엑스터시 합성마약을 가리키는 ‘캔디’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오늘 고기 먹을래?”, “오늘 사탕 먹자” 등으로 대화를 주고 받은 정황을 파악했다. 또한 정준영의 지인이 “친구들은 대마초를 '고기'라고 부른다”라고 말한 증언도 확보했다.

유쾌하고 바른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사실도 밝혀졌다. 그는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한 주차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체포됐다. 그는 인터넷으로 산 필로폰을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소변 간이검사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나, 당시 짧은 염색 모발에 주요 부위가 왁싱이 돼 있어 증거를 찾아내지 못해 불기소로 종결된 바 있다.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SNS 스타로 알려진 황하나는 지난 2015년 대학생 조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의혹,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두 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황하나는 진술에서 “연예인 A씨의 강요로 투약을 계속했다”, “A씨가 지인에게서 마약을 직접 구해오거나 자신에게 구해오도록 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A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해당 연예인을 입건하고 혐의를 확인할 증거들을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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