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1열] '이제는 5명' 뉴이스트, '세뇨'로 다시 맞이한 핑크빛 봄날
▲ '이제는 5명' 뉴이스트, '세뇨'로 다시 맞이한 핑크빛 봄날 (사진=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
▲ '이제는 5명' 뉴이스트, '세뇨'로 다시 맞이한 핑크빛 봄날 (사진=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뉴이스트 다섯 멤버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따뜻한 날씨 속 가득 핀 벚꽃처럼 공연장은 러브들이 핑크빛으로 물들였고, 앞으로 뉴이스트의 꽃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룹 뉴이스트의 단독 콘서트 '2019 뉴이스트 콘서트 '세뇨' 인 서울(2019 NU’EST CONCERT ‘Segno’ IN SEOUL)'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뉴이스트의 단독 콘서트다. 2019년 뉴이스트 완전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등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멤버들의 모습에 많은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였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명 속 '세뇨'가 지난해 11월 발매된 뉴이스트 W의 앨범 '웨이크,앤(WAKE,N)'의 마지막 수록곡 '달 세뇨(Dal Segno)'와 연결점임을 암시해 완전체로 모인 뉴이스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높였다. 

# 핑크빛으로 물든 뉴이스트 단독 콘서트

▲ 뉴이스트 JR (사진=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
▲ 핑크빛으로 물든 뉴이스트 단독 콘서트 (사진=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

이날 올림픽공원은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D&E, 몬스타엑스의 콘서트로 수많은 팬들이 모였다. 공연장엔 러브(뉴이스트 팬클럽)가 빈틈없이 객석을 채웠고, 핑크빛으로 빛나는 반딧봉(뉴이스트 응원봉)으로 시작 전부터 무대를 물들였다. 

시간이 되돌아가는 듯한 VCR이 꺼지고, 뉴이스트가 큐브를 타고 '여보세요'를 부르며 등장했다. 마치 귀공자 같은 클래식한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한 뉴이스트는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와 함께 '러브 페인트(Love Paint)', '여왕의 기사' 무대를 이어갔다. 

뉴이스트는 러브에게 인사를 전했다. JR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위에서 등장하면서 팬 라이트가 꽉 찬 모습에 마음이 벅찼다. 함성소리를 들으니 큰 에너지를 받고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백호는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세뇨'다.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다. 새롭게 준비한 무대도, 예전 무대를 다시 준비한 무대도 있다. 행복하게 해드릴 생각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뉴이스트는 '사랑 없는 사랑', '룩(Look)'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R.L.T.L'를 중간 무대에서 완성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아임 배드(I'm bad)', JR과 민현의 '데이브레이크(Daybreak)'로 유닛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 뉴이스트, 러브 위한 다섯 솔로 무대

▲ 뉴이스트, 러브 위한 다섯 솔로 무대 (사진=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
▲ 뉴이스트, 러브 위한 다섯 솔로 무대 (사진=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

이날 뉴이스트는 자신만의 솔로 무대로 한층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백호는 '지금까지 행복했어요', 아론은 '굿 러브(GOOD LOVE)', 민현은 '유니버스(Universe)', 렌은 '파라다이스(PARADISE)', JR은 '아이 헤이트 유(I HATE YOU)'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또한 움직이는 큐브 트레일러, 반딧봉 컬러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렌의 무대에선 빨간 조명, 베일, 침대 등이 등장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 드디어 완전체로 모인 뉴이스트

▲ 드디어 완전체로 모인 뉴이스트 (사진=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
▲ 드디어 완전체로 모인 뉴이스트 (사진=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

JR-백호-아론-렌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민현이 함께 앉는 VCR이 펼쳐지고 러브는 환호로 답했다. 이어 아론-백호-렌의 '조금만'과 다섯 멤버의 '원 키스(ONE KIS2)', '나의 천국'로 팬들에게 감미로운 분위기를 선물했다. 또한 뉴이스트는 데뷔곡 '페이스(FACE)'로 완전체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액션(ACTION)', '뷰티풀 고스트(Beautiful Ghost)'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백호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억에 남는 건 좋은 일들이다. 그래서 저희도 최대한 많이 좋은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함께하는 동안은 진짜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있다면"을 부르며 마지막을 알렸다. 

러브는 앙코르를 외쳤고, 뉴이스트가 자필로 적은 편지가 담긴 VCR이 그려졌다. 뉴이스트는 최근 발표한 신곡 '노래 제목'을 부르며 다시 무대에 올랐다. 민현은 "이렇게 저희가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기까지 7년이 됐다. 꿈이었던 장소에서 꿈같은 러브와 함께해 감사하다. 느리지만 함께 걸어와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뭐든지 포기하지 말야야겠다'고 느낀다.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힘이 돼주셔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많은 행복 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뉴이스트는 '낫 오버 유(Not Over You)', '헤이, 러브(Hey, Love)'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