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어벤져스4' 브리 라슨 "'캡틴 마블' 페미니즘? 난 강해졌다"
▲ 브리 라슨 (사진=오치화 기자)
▲ 브리 라슨 (사진=오치화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의 페미니즘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브리 라슨은 "한국에 처음 왔다. 너무 놀랐다. 벚꽃이 만개해 있을 때 와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미술관도 갔다. 너무 행복하다"며, "전 지금 엄청 먹고 있다. 제가 먹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이 먹었다. 저녁 땐 고기도 먹었다"고 인사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나아가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이 페미니즘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것에 대해 "캐롤은 제게 많은 걸 가르쳐줬다. 전 제가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다"면서, "하지만 9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 생각도, 음성도 강해졌다. 그 캐릭터를 통해 많은 것을 하고 싶었다. 덕분에 세계를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났다. 결국 '캡틴 마블'이 상징하는 것은 여성이 앞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 모두에게 어필하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브리 라슨은 자신의 감독 활동에 대해 "감독을 했기 때문에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거 같다. 감독은 전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는 준비 단계도 못 보고, 스태프 현장을 잘 못 본다. 하지만 감독은 다 알 수 있다. 그래서 좋은 거 같다. 덕분에 팀 플레이를 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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