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루드윅’ 강수영 “무대 위 반주자이면서 하나의 역할, 공연 보시면 알 수 있어”
▲ [Z현장] ’루드윅’ 강수영 “무대 위 반주자이면서 하나의 역할, 공연 보시면 알 수 있어”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 [Z현장] ’루드윅’ 강수영 “무대 위 반주자이면서 하나의 역할, 공연 보시면 알 수 있어”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무대 위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프레스콜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추정화 연출, 허수현 작곡가를 비롯해 배우 서범석, 김주호, 이주광, 테이, 차성제, 이시목, 김려원, 김지유, 이용규, 강찬, 조환지, 강수영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피아니스트 역을 맡은 배우 강수영은 무대에 올라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피아노를 치거나 치지 않을 때 보여주는 표정 연기가 시선을 끈다. 

이에 무대에서 연주자로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묻자 강수영은 “사실은 이번 공연은 반주자로서 있는게 아니라 역할로서 무대에 존재하게 됐다. 의상, 분장도 예쁘게 해주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수영은 “베토벤을 존경했던 작곡가의 입장으로 무대에 존재한다. 표정에 있어서도 베토벤을 바라보면서 전사를 가지고 연기를 하고 있다”라며, “극 마무리 쯤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공연을 보시면 밝혀진다. 많은 분들이 아실법한 작곡가로서 무대 위에 존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강수영은 “베토벤의 인생을 도미니카 수녀님이 보낸 편지를 통해서 계속해서 보고 느끼는 과정이다. 강수영 나 자신도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받으면서 무대에서 살아있게 되는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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