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윤시윤 “먼저 짝사랑한 ’녹두꽃’, 촬영 갈 때마다 설레”
▲ '녹두꽃' 윤시윤 (사진=소진실 기자)
▲ '녹두꽃' 윤시윤 (사진=소진실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녹두꽃’의 윤시윤이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 ‘녹두꽃’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최무성, 박혁권, 박규영, 노행하가 참석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윤시윤은 조선의 메이지유신을 꿈꾸는 개화주의자 백이현 역으로 분한다

이날 윤시윤은 “‘’녹두꽃’ 제작 소식을 기사로 처음 접했다. 원래 개인적으로 동학농민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출연 욕심이 더 생겼다. 감사하게도 제안이 들어와서 선택하게 됐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이어 윤시윤은 “이 작품은 제가 먼저 짝사랑을 하다가 다가온 케이스다”며, “지금도 정말 열심히 사랑하고 있다. 저도 경험이 부족하지만 아직까지도 촬영장 가기 전까지 굉장히 설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조정석은 “시윤 씨가 ‘녹두꽃’과 정말 질투 날 정도로 열심히 사랑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녹두꽃’은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