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어나더 컨트리', 개막 카운트다운 시작... 콘셉트 영상 공개&3차 티켓 오픈
▲ D-8 '어나더 컨트리', 개막 카운트다운 시작... 콘셉트 영상 공개&3차 티켓 오픈 (사진=PAGE1)
▲ D-8 '어나더 컨트리', 개막 카운트다운 시작... 콘셉트 영상 공개&3차 티켓 오픈 (사진=PAGE1)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어나더 컨트리'가 오는 21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작품의 주축인 두 캐릭터, '가이 베넷'과 '토미 저드'의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가이 베넷의 캐릭터 콘셉트 영상은 작품의 배경인 1930년 당시 영국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권위주의에 물든 제도, 인간의 존엄을 상실한 학교 시스템에 저항하고자 하는 진보적 청년인 가이 베넷 역의 이동하, 박은석, 연준석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각자만의 가이 베넷을 완성시켰다. 영상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크리켓이 그립소”라는 대사는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반전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암시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두 번째로 공개된 캐릭터 콘셉트 영상은 마르크스주의를 열망하는 혁명적인 사상가 토미 저드 역의 이충주와 문유강이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영상은 책과 대사를 통해 묻어나는 토미 저드의 지적 사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아니. 지상의 지상. 그냥 지상"은 극중 토미 저드의 대사로 작품의 모든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연극 '어나더 컨트리'는 1930년대 영국의 명문 공립학교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가이 베넷과 마르크스를 신봉하는 이단아 토미 저드, 이 두 청년의 이상과 꿈, 좌절을 그린 이야기다. 작품은 씁쓸하면서도 아름다웠던 젊은 날을 그리는 동시에 권위주의 사회 속 학생들의 암투, 국가와 개인적인 이념 사이의 정체성 그리고 이를 고민하고 방황하는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토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5월 21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늘(13일) 오후 2시 3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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