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캐스팅 공개! 타이틀롤 류정한-최재웅-이규형-조형균 
▲ '시라노' 캐스팅 공개! 타이틀롤 류정한-최재웅-이규형-조형균 (사진=RG, CJ ENM)
▲ '시라노' 캐스팅 공개! 타이틀롤 류정한-최재웅-이규형-조형균 (사진=RG, CJ ENM)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지난 2017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시라노'가 오는 8월 개막한다.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시라노'가 캐스팅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뮤지컬 '시라노'는 프로듀서로 완벽 데뷔한 류정한을 필두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이 '시라노' 역을 맡는다. 

뮤지컬 '시라노'는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2017년 초연 당시 데뷔 20주년을 맞았던 배우 류정한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2017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 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다시 돌아오는 2019 '시라노'의 출연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려한 언변과 뛰어난 검술을 지닌 난폭한 천재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아름다운 말들을 내뱉는 로맨티스트 '시라노' 역에는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이 캐스팅 됐다. 본인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남자이지만 자신의 크고 흉측한 코 때문에 마음을 숨긴 채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전하는 로맨티스트 '시라노'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여인 ‘록산’ 역에는 박지연과 나하나가 더블 캐스팅 됐다. 

빼어난 외모를 지녔지만 서툰 말솜씨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시라노’의 도움을 받아 ‘록산’의 마음을 얻는 ‘크리스티앙’ 역에는 송원근과 김용한이 확정됐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는 물론이고, 빼어난 연기력까지 보유한 두 명의 새로운 ‘크리스티앙’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쾌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 관객을 울고 웃기는 세 남녀의 로맨스가 담겨 있는 뮤지컬 '시라노'는 오는 8월 10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차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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