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가 1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분)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정재는 4선 의원의 수석 보좌관 장태준을 맡아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장태준은 경찰대 수석 출신이지만 엘리트 경찰 간부들이 국회위원 앞에 고개를 조아리는 모습을 보고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 경찰을 그만두고 국회로 들어가는 인물이다. 부드럽고 유연한 미소 속에 깊은 속내와 야망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로 다시 한번 `이정재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으로 분한다. 변호사 출신의 강선영은 유능함과 성취욕을 무기로 당당하게 유리 천장에 도전한다. 자신을 공천해준 당내 원로의원의 라이벌을 모시는 장태준과는 묘한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좌관'은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보좌관'은 시즌제로 제작되며, 매 시즌이 10부작으로 이뤄졌다. 시즌1은 오는 14일 첫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