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방] 방탄소년단 진, ’만찢남’ 말고 ‘차문남’ #아재개그 #맏내
▲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니스뉴스 DB)
▲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내 현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우리는 매일 ‘현생’에 고통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지만,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뭔가를 마음속에 담으면 그나마 버틸 힘이 생긴다. 그래서 마음을 채우기로 했다. 그리고 하나만 담기엔 비어있는 방이 아까워 하나둘씩 채우기 시작했다. 이제는 힘들 때마다 마음의 방을 하나씩 열어 꺼내 보는 게 삶의 낙이 돼버렸다. 그래서 기쁨과 낙을 공유하려 한다. 수십 개의 마음의 방 속, 오늘 열어볼 방에는 누가 있을까? 

▼ 똑똑똑! 마음의 방 OPEN: 방탄소년단 진

▲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니스뉴스 DB)
▲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니스뉴스 DB)

179cm의 큰 키와 태평양만큼이나 넓은 어깨, 여기에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비주얼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세련되고 잘생긴 미모와는 달리 말도 안 되는 아재 개그를 즐기고 취미는 인형 수집이다. 주인공은 바로 방탄소년단의 맏형, ‘석진 선배’ 진이다.

이름: 진(본명: 김석진)
출생: 1992년 12월 4일, 경기도 과천(만 26세)
소속: 방탄소년단
포지션: 서브보컬

▼ ‘출구는 없다’ 입덕 포인트
# 차 문을 열고 ARMY에게 온 남자

▲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니스뉴스 DB)
▲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니스뉴스 DB)

진은 멤버들이 모두 인정하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비주얼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지녔으며, 누가 봐도 ‘잘생겼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남의 정석이다. 훈훈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 때문에 ‘상견례 프리패스상 연예인’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데뷔 때부터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으나, 진의 미모는 2015년 ‘멜론 뮤직 어워드’ 때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당시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차 문이 열렸고 진이 가장 먼저 차에서 내렸다. 그때 찍힌 진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엄청난 반응을 이끌었고, 이후 진의 연관 검색어에 ‘차문남’(차에서 문을 열고 나온 남자)이라는 단어가 생겼을 정도였다.

▲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진의 미모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2017년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 당시 외국 팬들을 비롯해 여러 외신들이 진을 ‘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라고 언급했고, SNS에는 ‘Third member from the left BTS’라는 해시태그가 생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진에게는 수많은 별명이 따라다닌다. 잘생겼진, 유엔총회남 등 대부분 그의 잘생긴 얼굴 때문에 생긴 수식어다.

# 잘생긴 비주얼 뒤에는 아재가 숨어있다.

▲ 방탄소년단 진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 방탄소년단 진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진의 두 번째 입덕 포인트! 바로 ‘아재 개그’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미모와는 다르게, 진은 아재스러운 개그 코드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기도 한다.

“소가 계단을 오르면? 소오름” “오리를 생으로 먹으면? 회오리” “소가 웃으면? 우하하” “깨가 죽으면? 주근깨” 등 진은 끊임없이 아재 개그를 쏟아내고는 한다. 때로는 '노잼'이지만 손키스 한방으로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리는 진. 그의 아재 개그를 들으면 헛웃음이 나오지만, 자기 전 문득 생각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아마 이게 진이 갖고 있는 힘이 아닐까?

# ‘막내 아니세요?’ 맏형 말고 맏내

▲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사진='아는 형님' 공식 SNS)
▲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사진='아는 형님' 공식 SNS)

진은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의 맏형이다. 그러나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멤버들과 스스럼없이 잘 지내며, 오히려 멤버들에게 먼저 유치한 장난을 쳐 ‘맏내’(막내 같은 맏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그의 친화력은 멤버들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지난해 ‘골든디스크’ 시상식 직후 진은 친화력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진이 다른 가수의 무대를 보던 도중 혼자 서 있는 황치열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춤을 춘 영상이 공개됐다. 진은 혼자 있는 황치열에게 다가가 함께 리듬을 타고 귓속말을 나누는 등 친밀감 있는 행동을 보였고, 뒤에 서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또 지난 2017년 ‘DNA’ 활동 당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방송 이후  “진 형이 없었더라면 ‘아는 형님’에 적응하지 못했을 거다”라고 말하는 등 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진은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놀라운 친화력을 선보이며, 방탄소년단 내 공식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 ‘어깨만 60cm’ 美친 피지컬

▲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니스뉴스 DB)
▲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니스뉴스 DB)

진은 뛰어난 외모뿐 아니라 넓은 어깨와 큰 키, 모델 못지않은 비율 등 남성미 넘치는 피지컬의 소유자다. 특히 넓은 어깨는 데뷔 직후부터 화제가 됐는데, 이후 운동으로 어깨를 더 키워서 현재 어깨 길이가 60cm라고 알려졌다.

다정다감한 외모와 선해 보이는 호감형 인상을 가졌지만 어깨만큼은 선하지 않은 남자, 진. 어떤 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황금비율이지만, 슈트를 입은 모습을 본다면 그의 매력에서 쉽게 빠져나오기는 힘들 것이다.

▼ ‘케미가 美쳤다’ 추천 조합
# ‘보기만 해도 배불러’ EAT진의 멤버, 지진정

▲ 방탄소년단 진-지민-정국 (사진=방탄소년단 V LIVE 영상 캡처)
▲ 방탄소년단 진-지민-정국 (사진=방탄소년단 V LIVE 영상 캡처)

모든 멤버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맏형 진이지만, 지민과 정국과 함께 있을 때 그 케미가 폭발한다. 일명 ‘지진정(지민+진+정국)’으로 불리는 이 조합은 방탄소년단의 V LIVE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주로 먹방 콘텐츠를 진행한다.

보고만 있어도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드는 지진정. 특히 최근 지진정의 케미가 제대로 폭발한 V LIVE가 공개됐다. 지진정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지난 5월 19일 방송된 방탄소년단의 V LIVE를 참고하길.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완벽한 피지컬, 독특한 유머 코드에 따뜻한 인성까지, 뭐 하나 버릴 게 없는 ‘매력 집합체’ 방탄소년단 진. 이런 진을 어떻게 마음에 담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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