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엑스칼리버’ 신영숙 “모르가나, 록 스피릿으로 노래하는 중"
▲ [Z현장] ‘엑스칼리버’ 신영숙 “모르가나, 록 스피릿으로 노래하는 중"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Z현장] ‘엑스칼리버’ 신영숙 “모르가나, 록 스피릿으로 노래하는 중"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모르가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록 스피릿으로 노래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프레스콜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가 스티븐 레인을 비롯해 배우 카이,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김소향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신영숙은 장은아와 나란히 아더의 이복누이 ‘모르가나’ 역을 맡았다. 모르가나는 아더에게 빼앗긴 후계자 자리를 찬탈하려는 신비로운 능력의 소유자다. 

모르가나 캐릭터에 대해 신영숙은 “매력적인 역할이어서 드라마, 영화로도 많이 다뤄졌다. 그것들을 보면서 참고했다”라며, “전체적으로 악역이다. 왕의 딸로 태어나서 모든걸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한다. 내가 당연히 누려야 하는걸 되찾기 위해 악역이 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영숙은 “이 여자의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아프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 술수를 부릴때는 같이 희열을 느낄 수도 있다. 그냥 악역이 아니라 공감하고, 같이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악역으로 다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영숙은 모르가나의 넘버에 대해 “노래를 록 스피릿으로 부르고 있다. 뮤지컬도 뮤지컬이지만 록스타, 록커 신영숙으로 이번에 한번 변신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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