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시티오브엔젤’ 정준하 “1인 2역 대사량 엄청나... 생각보다 잘 하고 있는 편”
▲ ‘시티오브엔젤’ 정준하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시티오브엔젤’ 정준하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의 배우 정준하가 1인 2역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의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의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경택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임기홍, 백주희, 가희, 리사, 방진의, 김경선, 박혜나 등이 참석했다.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만든 시나리오 속 세계의 주인공 스톤을 교차시키며 이어가는 극중극으로 구성된 블랙코미디 누아르 뮤지컬이다.

극중 정준하는 현실에서는 스타인의 시나리오를 마음대로 휘젓는 영화 제작자 버디, 영화에서는 권력을 가진 영화계 거물 어윈 어빙 역을 맡았다.

이날 정준하는 “본의 아니게 작년 10월부터 방송을 쉬고 있다”며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 기쁘다. 또 정말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준하는 1인 2역의 부담을 묻는 질문에 “대본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 대사가 너무 많았다. 연습을 했는데도 아직 정말 걱정된다”면서도 “그런데 아마 우리 배우들도 연습하다가 느꼈을 거다. 제가 생각보다 잘 해내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더블 캐스팅된 임기홍 배우도 워낙 베테랑이다. 더블 캐스팅인데, 덩치 차이가 너무 큰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매력을 비교하면서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준하는 “작품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하지만 너무 어렵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티오브엔젤’은 오는 8월 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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