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뮤직] ‘프듀X’ ⑤ “빨간 머리 걔” 이은상, 프로지원러의 끈기
▲ 브랜뉴뮤직 이은상 (사진=Mnet)
▲ 브랜뉴뮤직 이은상 (사진=Mnet)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브랜뉴뮤직 연습생 이은상의 활약이 대단하다. 일명 ‘프로지원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현재 데뷔 유력 멤버로 점쳐지고 있다.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가 어느덧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01명으로 시작해 현재 30명의 연습생만이 남아 서바이벌을 치르고 있으며, 오는 12일 세 번째 순위발표식이 방송되고, 19일에는 데뷔조를 가리는 최종 파이널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은상은 소속사 등급평가 당시 빨간 머리를 하고 등장, 훈훈한 외모로 연습생들과 멘토들의 시선을 받았다. “빨간 머리 걔”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1주차 순위 14위로 시작해 2주차 2위, 3주차 3위, 5주차 5위, 6주차 6위, 8주차 6위로 꾸준히 데뷔권을 지키고 있다.

또한 개인 PR 영상에서는 이온음료 CM송를 부르며 매력을 어필했고, “은상이는 보여줄게 많으니까”라는 자신만의 인사말을 정해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귀여운 부산 사투리, “저와 함께 마카롱 먹으러 갈래요?”라는 말로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시즌2에 출연한 같은 소속사 임영민, 박우진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꽤 있다. 이들 역시 빨간 머리로 주목을 끌었고, 뛰어난 실력과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모은 바 있기 때문. 현재 국민 프로듀서들은 빨간 열매인 능금을 이은상의 애칭으로, 그의 팬들을 능금단으로 정해 응원하고 있다.

▲ 브랜뉴뮤직 이은상 (사진=Mnet)
▲ 브랜뉴뮤직 이은상 (사진=Mnet)

화제성 높은 팀에서 활약한 것 역시 국민 프로듀서의 ‘픽(PICK)’을 받은 요인이 됐다. 그룹 배틀에서 ‘어벤져스 팀’으로 화제를 모은 ‘보스(BOSS)’에 속한 이은상은 도입부 눈썹을 손으로 훑는 멋스러운 제스처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으며, 포지션 평가에서는 보컬 파트를 택해 ‘멍청이’로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주 방송에서 1등을 거머쥔 ‘유 갓 잇(U Got It)’으로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쟁쟁한 멤버들 사이에서 팀 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 갓 잇’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은상의 노력과 끈기가 돋보였다. 그는 꾸준히 센터 자리를 지원하는가 하면, 센터 파트를 해볼 기회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도전하는 열의를 드러냈다. 녹음 과정에서도 다른 연습생이 부족했던 도입부에 가장 먼저 지원해 파트를 얻어내기도 했으며, 이에 이은상은 스스로를 ‘프로지원러’라 칭하며 뿌듯해 했다.

이은상의 가장 큰 매력은 반전미라고 할 수 있겠다. 곡의 콘셉트에 맞는 표정과 무대 매너로 이목을 끄는가 하면, 무대 아래에서는 해맑은 미소와 선한 말투로 능금단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하나는 본방송에서 미처 다 드러내지 못한 매력적인 음색이다.

Mnet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완벽한 ‘입덕’을 위해 ‘DEAR.101’ 챌린지 영상을 비롯해 ‘과자가_지마’, ‘가는 길 막_지마’, ‘사과 떨어지_지마’ 등 여러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은상은 이를 잘 활용했다. 각 영상마다 감미로운 팝송이나 달달한 발라드를 짤막하게 부르며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준 덕분에, 이은상의 보컬 파트가 많아지길 응원하고 기다리는 능금단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여전히 보여줄 게 많다고 자신하는 이은상. 18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주저 없이 표현하고 있는 그가 최종 문턱을 넘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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