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사자' 우도환 "특수 분장 부담? 보이지 않는 불주먹과 싸우는 게 어려워"
▲ 우도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우도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영화 '사자'의 배우 우도환이 극중 특수 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사자' 언론시사회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주환 감독, 배우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이 참석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도환은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을 맡았다. 상대를 꿰뚫고 그 약점을 이용하는 인물로 작품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을 예고했다. 

우도환은 첫 주연 영화에 대한 부담에 대해 "두려움과 책임감이 막중했다. 감독님, 선배님을 의지하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속 특수 분장에 대해 "마지막 액션에서 특수 분장과 CG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CG 연기를 하면서 보이지 않는 불주먹과 싸워야 했기 때문에 어려웠다"며 "특수 분장은 7시간 정도 했다 그 모습에서 CG는 눈과 입안, 액션으로 벗겨진 부분 보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주환 감독은 "주먹을 한 대 맞을 때마다 살이 타들어가는 걸 CG로 표현했다. 맞은 부위를 직접 긁고 태워서 촬영하다가 30~40분 정도 멈추고 효과를 표현한 후에 CG를 얹었다. '왜 했을까?'라는 고민도 했지만, 우도환 씨가 인내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검은 사제 자체가 뱀을 모시는 사람들이다. 때문에 뱀과 같은 표피로 몸을 뒤덮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고 근육에 맞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맞춰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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