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사자' 김주환 감독 "'콘스탄틴' 측, 박서준에 동양의 라이언 고슬링이라 호평"
▲ 김주환 감독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김주환 감독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영화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콘스탄틴'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호평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사자' 언론시사회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주환 감독, 배우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이 참석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주환 감독은 평소 영화 '콘스탄틴'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오랜 팬이었으며, 그의 작품에 대해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안으로 두 감독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에 김주환 감독은 "콘스탄틴 감독님에게 24시간 전에 인사드리고 왔는데, '생각보다 목이 메었다'라고 했다. 예산 같은 부분이 크지 않은데 이와 같은 퀄리티를 뽑은 것에 대해 칭찬했다. 다음에 이 시리즈를 찍을 수 있다면 초청하고 싶다"라며 "감독님의 비서분들이 영화를 보고 박서준 씨를 '동양의 라이언 고슬링 같다'고 칭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환 감독은 동일한 장르의 타 작품들과의 차이점에 "기존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보다는 선과 악의 구조를 생각했다. 부마자들에 대한 표현을 타 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오래된 성경 속 그림 등을 저희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또한 힘을 갖고 운명을 뛰어넘어 사람을 구한다는 드라마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자'의 마지막 부분에는 '사제'로 돌아오겠다는 후속작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주환 감독은 "저희는 하고 싶은데, 영화가 충분히 사랑을 받으면 최우식 씨, 세 배우와 이 세계관에서 계속 이야기를 만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속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영웅과 적대자의 세상이었다. 유니버스에는 검은 주교, 피의 수녀단, 귀신을 부리는 승려, 세 개의 악의 집단이 있다. 나중엔 뭉쳐서 큰 싸움을 치르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영화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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