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유해진-류준열-조우진, 독립군 스틸 공개 
▲ '봉오동 전투' 유해진-류준열-조우진, 독립군 스틸 공개 (사진=쇼박스)
▲ '봉오동 전투' 유해진-류준열-조우진, 독립군 스틸 공개 (사진=쇼박스)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유해진-류준열-조우진이 독립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가 24일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최유화, 성유빈, 이재인의 모습을 담은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봉오동 전투'는 지난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봉오동에서 일본군과 격전을 벌인 독립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출신 지역도, 계층도, 성별도 다르지만 오로지 조국 독립이라는 대의로 하나 된 사람들, 어제 농민이었지만 오늘 독립군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싸우는 이들의 강인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범한 칼 솜씨의 전설적인 독립군 황해철(유해진 분)은 나라를 뺏긴 울분을 담아 일본군을 가차 없이 베어버리며 활약을 펼친다.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류준열 분)는 냉철한 이성과 빠른 발로 작전을 진두지휘하며 카리스마를 뽐낸다. 마적 출신 저격수 마병구(조우진 분)는 생존을 위해 체득한 사격 실력과 뛰어난 언변으로 일본군을 제압하며 독립군에 힘을 싣는다. 

여기에 자현(최유화 분), 개똥이(성유빈 분), 춘희(이재인 분)까지 합세해 전투의 긴박감은 두 배가 된다. 독립 자금을 들고 봉오동에서 합류한 자현은 신흥강습소 출신 저격수답게 매서운 눈빛으로 총구를 겨눈다. 일본군에게 가족을 잃고 독립군에 합류한 개똥이와 춘희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인하고 태도로 작전에 임한다. 

한편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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