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SNS] 하태경 의원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 해명도 오류 투성이”
▲ X1 (사진=X1 공식 SNS)
▲ X1 (사진=X1 공식 SNS)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국회의원이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 비판했다.

25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에 “Mnet의 추가 해명도 오류 투성이다”라면서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 관련 저의 문제 제기에 Mnet 측이 일단 사과하고 오류을 인정했다. 발표된 득표수가 실제 득표수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Mnet도 인정한 것이다. 네티즌들이 조작 의혹을 제기할 충분한 근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문제는 Mnet의 추가 해명도 믿기 어렵다는 거다. 수학적으로 전혀 타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순위가 뒤바뀌었을 가능성은 아직 모른다. 하지만 Mnet의 추가 해명은 오류 투성이다”라면서 “Mnet은 득표율 소수점 셋째 자리는 버리고, 둘째 자리로 반올림한 것을 득표수로 재환산해서 벌어진 실수라고 변명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득표수를 득표율로 환산한 이미지를 게재하며 “득표율을 정리해 보면 소수점 둘째 자리가 0 아니면 5뿐 이다. 이상하지 않으시냐? 반올림하면 나오는 숫자는 0과 9 사이에서 다양해야지 왜 0과 5만 나오는 걸까? 이것 때문에 저는 Mnet 해명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태경 의원은 “0부터 9사이 열개 숫자 중 반올림해서 다양한 숫자가 나오지 않고 소수점 둘째 자리가 오직 0 아니면 5만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 제가 직접 계산해보니 Mnet 주장대로 될 확률은 로또 연달아 2번 당첨될 확률보다 훨씬 작다. 그래서 Mnet의 추가 해명이 사실일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태경 의원은 “Mnet은 구차한 변명 자꾸하지 말고 원 투표 데이터를 즉각 공개해야 한다. 변명만 자꾸 하면 의혹만 커진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