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인터뷰] TRCNG, 땀과 노력 담긴 ‘MISSING’… 공백 깨고 도약할 ‘RISING’
▲ TRCNG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TRCNG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오랜 공백을 깨고 티알씨엔지가 컴백했다. 그간 일본에서 싱글을 내고 활동했지만, 국내에서 신보를 발매하는 것은 1년 반 만이다. 멤버들은 기다린 시간만큼 열심히 노력해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티알씨엔지(TRCNG)의 두 번째 싱글앨범 ‘라이징(RISING)’은 풋풋했던 소년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매력을 담았다. 10명의 멤버들은 더 큰 빛이 펼쳐질 미래를 꿈꾸며 청량한 에너지로 희망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미싱(MISSING)’은 중독성 있는 리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다가올 세상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더 높은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안무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신한 티알씨엔지다. 멤버들의 개별 사진 촬영 당시, 우엽은 휴대폰에 담아둔 안무 영상을 직접 보여주며 “이번 안무는 정말 멋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에서 멤버들의 땀과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제니스뉴스와 보이그룹 티알씨엔지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제니스뉴스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라이징’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나 나눈 이야기를 이 자리에 전한다.

▲ TRCNG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TRCNG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Q. 1년 반 만의 국내 컴백이에요. 기분이 어떤가요?
태선: 기다린 시간만큼 떨리고요. 이번 컴백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부할 수 있거든요. 큰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멤버들과 멋지게 활동할 자신이 있어요.

Q. 2017년 데뷔 초와 비교해서, 현재 달라진 점이 있나요?
태선: 최근에 멤버들과 함께 데뷔 초 영상을 봤거든요. 되게 다른 사람이더라고요(웃음). 얼굴이 성장했어요. 그땐 너무 어렸나 봐요. 지금은 볼살도 빠지고, 어른미도 생긴 것 같아요.
하영: 팀워크도 전보다 잘 맞게 됐고요. 멤버들과 워낙 친해서, 같이 밥을 먹고만 있어도 웃음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웃겨요.

Q.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하고 싶은 건요?
호현: 팬사인회를 앨범 낼 때마다 했었는데, 1년 반 동안 하지 못했거든요. 오랜만에 팬분들과 사인회를 하면서 가깝게 소통하고 싶어요.
시우: 팬미팅도 해보고 싶어요. 아직 미니 팬미팅 외에 해본 적이 없어서, 크게 팬미팅을 열고 싶거든요.

Q. 이번 활동 콘셉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요?
현우: 10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10대였을 때의 고민을 바탕으로 가사를 쓰고, 곡의 분위기를 만들었거든요.
강민: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각자의 꿈과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에요. 여름에 어울리는 감성 노래라고 할 수 있죠.

Q. 그동안 강렬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는데, 변화의 계기가 있나요?
하영: 20살이 된 친구들이 많아진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회사에서 어떤 곡을 하고 싶냐고 저희에게 여쭤보셨는데, 10대 친구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청춘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싶다는 의견을 담아 이렇게 멋진 곡이 나온 거죠.

Q. 콘셉트 소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있다면요?
지훈: 20살 성인이 됐지만 바로 ‘어른이야!’라는 느낌을 줘도 될까 고민했어요. 아직도 학생의 느낌이 있기도 하고, 분위기를 바꿨을 때 사람들이 받아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죠. 다행히 주변 분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어른스럽고, 남자답게 보이기 위해 멤버들이 운동도 했고요.

▲ TRCNG (사진=TS엔터테인먼트)
▲ TRCNG (사진=TS엔터테인먼트)

Q. 어떤 멤버가 가장 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리나요?
지훈: 저는 강민이라고 생각해요. 노래 주제가 성숙해지는 단계에서 느끼는 부담감, 복작합 감정이잖아요. 강민이 되게 어리고 귀엽게 생겼는데, 그런 힘든 감정을 표현하는 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본인 파트 소화도 잘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너무 잘했어요.
하영: 학민이 춤을 잘 느껴요. 비트에 온몸을 맡기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이번에 보면 ‘와 진짜 잘한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Q. 안무가 굉장히 화려하고 멋있어요. 준비 과정은 어땠나요?
우엽: 저희가 우선 ‘칼군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작을 하나하나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어요. 디테일한 부분을 다 맞추려고 했죠. 이번 곡은 쉬는 구간이 없이 계속 이어지는 힘든 안무라 더욱 열심히 연습했어요.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제스처들도 있어서 관심을 갖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선: 안무가 격한 만큼 연습 과정에서 넘어지거나 다치는 일도 있었는데요. 거기서 웃기게 넘어지는 친구들이 많아서, 연습하면서 웃음이 터지는 순간도 많았어요.

Q. 이번 활동 계획과 목표는요?
태선: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하고, 관계도 더욱 쌓였으면 좋겠어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거예요. 또 이번 퍼포먼스 중에 모자를 던지는 안무가 있는데요. ‘모자 던지는 아이돌’로 각인되고 싶어요.
우엽: 아무래도 공백이 길었던 만큼 팀을 알릴 기회가 부족했는데요. 이번 기회로 더욱 많은 분들이 티알씨엔지를 알고, 저희 노래를 알게 됐으면 좋겠어요.
현우: 10대들의 고민을 담은 노래잖아요. 저희 노래를 듣는 분들께 힘이 났다거나,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들으면 뿌듯할 것 같아요.

Q. 올해 안에 이루고 싶은 건요?
학민: 팬분들과 함께 콘서트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곧 나올 예정이지만, 공식 팬덤을 만들고 팬덤 명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호현: 저희 팀은 한 단계씩 성장하고 싶거든요. 우선 차트 인을 목표로, 조금씩 성장하고 싶어요.
우엽: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끊어지지 않고 활동하고 싶고요. 올해 안에 1번 더 컴백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