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포스터&트레일러 공개
▲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포스터&트레일러 공개 (사진=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포스터&트레일러 공개 (사진=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올해 11주년을 맞이했다.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오는 9월 3일 개막식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숫자 '11'을 모티브로 제작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11이 주는 대칭적인 의미를 그래픽으로 해석해 올해 11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포스터에는 상하좌우의 이미지 반전, 색상의 대비, 실사 이미지와 일러스트, 우주와 바다의 공간 대치 등을 통해 대칭성을 표현한 이미지로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측은 "이번 공식 포스터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영화제의 슬로건에 맞게 일상적 도심 속에서 영화를 즐기면서 어느 순간 답답한 건물들로부터 벗어난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트레일러는 지난 2015년부터 공모된 작품들 중에서 영화제의 취지에 걸맞은 작품을 트레일러로 제작해왔다. 이는 영화제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공식 트레일러를 출품작으로 선정함으로써 다양성, 독창성, 상상력을 갖춘 영화와 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에 올해의 트레일러는 덴마크 영화감독이자 CG 아티스트 리키 프라네타 감독의 '바쿠스(Bacchus)'가 선정됐다. 바쿠스는 어른의 삶에 지쳐있던 젊은 여성이 자신의 깊은 욕망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측은 트레일러에 대해 "주인공이 가면을 쓰고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다른 세계로 떠나는 장면이 지친 일상 속에서 영화제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관객들의 모습을 그려낸 것 같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CGV 영등포 및 영등포구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