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뮤지컬 역사상 두 번째 200만 관객 돌파 눈 앞 
▲ '맘마미아!', 뮤지컬 역사상 두 번째 200만 관객 돌파 눈 앞 (사진=신시컴퍼니)
▲ '맘마미아!', 뮤지컬 역사상 두 번째 200만 관객 돌파 눈 앞 (사진=신시컴퍼니)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뮤지컬 '캣츠'에 이어 한국 뮤지컬 역사상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최단 기간에 최다 관객을 모은 국내 최초의 뮤지컬이 된다. 

지난 2014년 1월 17일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뮤지컬 '맘마미아!'는 서울을 포함해 33개 지역에서 공연하며 현재까지 15년간 1659회 공연을 이어왔다. 그동안 1600여 명의 스태프와 350여 명의 배우, 그리고 200만 관객이 이 작품과 함께 했다. 

'맘마미아!'가 최단 기간 최다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장년층의 노스텔지어를 불러일으키는 아바(ABBA)의 음악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전 세대가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로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작품의 여주인공 ‘도나’와 그녀의 딸 ‘소피’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으로 영국에서 초연 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다. 

또한 '맘마미아!'의 이번 성과는 2014년 내한 공연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 배우와 스태프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먼저 이 작품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작품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선 배우 스태프 간의 탄탄한 앙상블이 이루어져야 한다. 매 시즌 배우와 스태프들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작품에 임했고 그 결과 좋은 공연을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 프로듀서로서 스타 캐스팅이 아닌 전문 배우 중심으로 브랜드를 유지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작품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나 역의 최정원은 “'맘마미아!'는 정말 행복한 작품이다. 객석에서 전해오는 환호와 함성을 보면 제가 객석에 있고 관객분들이 무대에 계시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관객 여러분, 스태프, 선후배 배우님 덕분에 이런 기쁘고 영광스러운 날을 함께 맞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맘마미아!' 측은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20일부터 22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후 목포, 광주, 천안, 부산, 대전, 여수, 대구 등 지방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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