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와 인간', 캐릭터컷 공개... 작품 속 생생한 순간 포착 
▲ '생쥐와 인간', 캐릭터컷 공개... 작품 속 생생한 순간 포착 (사진=빅타임 프러덕션)
▲ '생쥐와 인간', 캐릭터컷 공개... 작품 속 생생한 순간 포착 (사진=빅타임 프러덕션)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생쥐와 인간’이 작품 속 캐릭터의 생생한 순간을 포착한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재연하는 연극 ‘생쥐와 인간’은 문태유, 고상호, 최대훈, 서경수, 한보라, 김보정, 김대곤, 김종현, 차용학, 송광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한데 뭉쳐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 명작의 울림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2018년 국내 관객이 뽑은 최고의 연극상 후보에 오르며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연극 ‘생쥐와 인간’은 앞서 포스터, 프로필 이미지, 모션 포스터 등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켜 왔다.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컷에서는 무대에 서 있던 인물의 한 순간을 잘라낸 듯 각 캐릭터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말투는 거칠지만 친구 레니를 살뜰히 돌보는 영민한 캐릭터인 조지 역을 맡은 문태유와 고상호는 현실의 벽 앞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담았다. 조지의 유일한 친구이자 동반자인 레니 역을 맡은 최대훈과 서경수는 귀여운 생쥐와 함께 해맑은 순수함을 표현했다. 

▲ '생쥐와 인간', 캐릭터컷 공개... 작품 속 생생한 순간 포착 (사진=빅타임프러덕션)
▲ '생쥐와 인간', 캐릭터컷 공개... 작품 속 생생한 순간 포착 (사진=빅타임프러덕션)

농장의 유일한 여자인 컬리 부인은 외로움을 극복하고 꿈을 찾아 떠나고 싶어 하는 캐릭터다. 한보라는 떠나기로 결심한 듯 결연한 컬리 부인을, 김보정은 떠날지 말지 수심에 잠긴 듯한 컬리 부인을 담았다. 

힘 없는 노인 캔디와 괄괄한 청년 칼슨은 캔디의 늙고 냄새나는 개 때문에 대립하는 사이다. 김대곤은 곧 캔디의 개를 해치우기라도 할 것 같은 칼슨의 모습을, 김종현은 가족같은 늙은 개를 소중히 품에 안은 캔디의 모습을 선보여 각 캐릭터의 특징을 드러냈다. 

한편 차용학은 농장 주인의 아들로 부인을 끝없이 의심하는 컬리의 날카로움을, 송광일은 다른 일꾼들을 사람 좋게 이끄는 미소를 보이며 극과 극으로 대비되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보여준다.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 ‘생쥐와 인간’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생쥐와 인간’은 미국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삶이 완전하지 않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버전으로 시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고통, 외로움, 감동의 순간을 전달한다. 

한편 오는 9월 24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을 맞이할 연극 '생쥐와 인간'은 14일(오늘) 오후 4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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